<b>엠게임, 이번에는 컴투스와 M&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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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이 또다시 모바일게임 업체인 컴투스와 M&A를 추진중이라는 구설수에 휘말리며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M&A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게임포털 업체인 엠게임이 모바일게임 업체인 컴투스와 M&A를 추진중이라는 구설수에 휘말리며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M&A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엠게임이 컴투스와 M&A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 것은 3월 초.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수합병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니던 엠게임과 코스닥 우회등록을 추진하고 있던 컴투스가 자연스럽게 M&A 소문의 당사자가 됐다.

하지만 두 회사는 이와 같은 소문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엠게임이 엠조이넷이라는 모바일게임 자회사를 가지고 있는데 왜 우리와 손을 잡으려고 하겠냐”며 “엠게임과의 M&A에 대해 전혀 고려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엠게임 김상기 실장 역시 “M&A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엠게임이 나서서 주도적으로 인수합병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며 “회사가 성장세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조급하게 M&A를 추진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외시장에선 여전히 엠게임과 관련된 각종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이미 야후, 엠파스 등의 포털업체가 M&A를 제안했었고 최근에는 드림위즈까지 가세하며 수많은 업체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이와 같은 우호적인 M&A뿐만 아니라 25억원만 있으면 적대적인 M&A를 통해 엠게임의 최대주주가 될 수 있다는 얘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엠게임, M&A의 타깃이 되는 이유

이처럼 엠게임이 M&A와 관련해 수많은 소문과 연루되고 있는 주된 이유는 자본금이 16억원으로 비교적 적고 최대주주의 지분율 역시 27%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또 향후 사업전망이 밝지만 장외시장에서 주가가 비교적 낮게 책정돼 있는 것도 다른 업체들이 구미를 당기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수익성이 낮아 당분간 코스닥 등록요건을 맞추기 힘들다는 것과 증자 가능성이 비교적 낮다는 점도 M&A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미 장외시장에서는 이와 같은 이유로 적대적 M&A 0순위로 손꼽히고 있는 업체 역시 엠게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엠게임은 오는 3월 말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주들에게 지난해 사업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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