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스트라는 제목으로 일부 유저에게 러브카스톤 1만개가 무상 지급됐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리듬게임 ‘러브라이브’에서, 운영의 실수로 일부 유저에게 대량의 러브카스톤이 지급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테스트'라는 제목으로 일부 유저에게 선물이 발송됐고, 선물에는 '러브라이브'의 캐시 러브카스톤 10000개가 들어 있었다. 러브카스톤은 210개에 9만9000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결국 약 500만원에 달하는 액수가 무상으로 지급된 것이다.
러브카스톤을 받은 유저 중에는 ‘부원 모집’을 통해 울트라레어와 같은 게임 내에서 얻기 힘든 등급의 카드를 이미 다수 획득한 사례도 확인됐다. 일부 커뮤니티 게시판에 1% 확률로 획득 가능한 울트라레어 카드를 10장 이상 습득한 스크린샷이 게시된 것이다.
'부원 모집'은 현금으로 충전 가능한 러브카스톤으로 울트라레어나 슈퍼레어와 같은 높은 등급의 카드를 얻을 수 있는 과금 콘텐츠다. ‘러브라이브’가 리듬게임이긴 하지만 카드수집의 요소도 가진 만큼 유저들의 항의가 커지고 있다.
현재 '러브라이브'는 점검 공지와 함께 게임 접속이 차단된 상태며, 지급 오류에 대한 별다른 공지는 되지 않았다. 이번 사태에 대해 NHN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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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와 MMORPG 그리고 야구를 사랑하는 게임메카 기자. 바이오웨어 게임이라면 일단 지르고 본다.ljm080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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