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한국대표 뽑는다, 28일부터 참가신청 시작

블리자드는 한국 최고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를 뽑기 위한 e스포츠 이벤트인 ‘201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전이 8월 개최될 예정이며 관련 참가 신청을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블리자드가 후원하며 곰TV가 진행 및 방송하는 이번 대회는 ‘201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아시아 대표선발전’에 참가할 한국 선수들을 뽑기 위한 것으로, 상위 두 팀이 아시아 대표선발전에 진출한다. 

201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선발전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곰TV 스튜디오에서 8월 17일(일)에 진행되며, 참가자수가 많을 경우 8월 13일(수)에 별도로 예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8월 24일부터 아시아 대표선발전이 시작된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의 대표 선수가 출전하며, 이 중 상위 두 팀은 오는 11월 7~8일(북미 기준)에 열리는 2014 블리즈컨에서 진행될 ‘201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 총 상금 250,000만 달러를 두고 경쟁할 자격을 얻게 된다. 

한국 대표선발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8월 8일까지 곰TV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브랜드관 게시판(http://www.gomtv.com/game/wow/event)을 통해 대회 공지를 확인한 후 이메일로 본인의 배틀넷 계정,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계정, 팀명, 서버명, 캐릭터 아이디, 직업, 팀원의 실명과 연락처를 적어 발송하면 된다. 

그간 한국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회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지난 WCG 2011에서도 OMG팀과 김치맨팀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1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선발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곰TV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브랜드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가을에 출시될 예정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5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http://kr.battle.net/wow/ko/warlords-of-draeno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