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심즈 4’가 발매됐다. 일렉트로닉아츠(이하 EA)의 대표작 심즈 시리즈의 5년 만의 최신작이다. 전작들과 비교했을 때 큰 변화를 느낄 순 없었지만, 내부적으로 봤을 때 이번 ‘심즈 4’는 여러 변화가 생겼다. 이번 ‘심즈 4’는 심의 표현을 더욱 다양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감정 표현과 동작에 많은 추가가 일어났는데,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커스터마이징의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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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유의 도도한 표정이 살아있는 엘사
EA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 시리즈의 최신작인 '심즈 4(THE SIMS 4)'가 2일(화) 전세계 동시 발매되었다.
'심즈 4'는 새로운 심 만들기와 건축 모드 등을 통해 다양한 심과 꿈에 그리는 집을 설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심들은 시리즈 최초로 감정을 느끼고 표출할 수 있게 되었다. 심들은 미리 세팅된 특정 성격에 따라 유저의 명령과 다른 심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감정 상태를 표현한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커스터마이징의 발전도 눈에 띈다. 마우스 조작을 통해 신체 여러 부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고, 전작과 달리 체형도 세밀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심즈 4'를 즐기고 있는 유저들은 여러 인기 캐릭터들을 구현하는데 여념이 없으며, 이 과정을 스크린샷과 영상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오늘 소개할 영상에는 '심즈 4'의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를 구현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해당 캐릭터에 관심이 있는 유저라면 영상을 통해 커스터마이징 방법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겨울왕국의 얼음여왕 엘사 커스터마이징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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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발한 표정의 엘사 동생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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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글: 메카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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