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훈 대표 신작 RPG ‘영웅 for Kakao' 출시

네시삼십삼분은 18일 썸에이지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RPG '영웅 for Kakao'를 구글플레이와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에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영웅 for Kakao'는 네시삼십삼분이 '블레이드 for Kakao' 이후 두 번째로 콜라보레이션 전략을 앞세운 작품이다. 콜라보레이션은 네시삼십삼분의 사업 모델로 단순한 개발-유통사의 관계를 떠나 마치 한 회사처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히트작을 만들어내는 협업 시스템이다. 첫 콜라보레이션 작품인 '블레이드 for Kakao'는 출시 후 약 6개월간 약 500만 다운로드, 900억 원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영웅 for Kakao'는 '서든어택'과 '데카론' '하운즈' 등을 개발한 PC온라인게임 거장 백승훈 대표의 모바일 RPG다. '영웅 for Kakao'는 각기 다른 시대에 흩어져 있던 영웅들이 의문의 힘에 의해 한 시공간에 빨려 들어가게 되고, 영웅들은 그곳에서 절대 악의 군주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는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이 게임에는 판타지 캐릭터는 물론 이순신, 관우, 황비홍, 무하마드 알리 등 8등신의 실존 영웅이 총 260여 종 등장한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콜라보레이션 작품은 재미과 품질이 검증된 네시삼십삼분의 특별한 모바일게임이다. 개발사와 퍼블리셔 양사의 긴밀한 협업 관계에서 탄생한 '영웅 for Kakao'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백승훈 썸에이지 대표는 "영웅 for Kakao는 '서든어택' '데카론'부터 손발을 맞춰온 동료들이 만든  모바일 RPG다. 플랫폼을 떠나 재미는 어디서나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액션 RPG의 또 다른 재미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시삼십삼분은 ‘영웅 for Kakao’ 오픈을 기념해 유저 레벨 10, 20, 30을 달성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카드, 젬스톤, 골드를 지급하고, 오는 12월 30일까지 28일 연속 출석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4~6성 영웅 뽑기권과 우정점수, 명예점수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웅 for Kakao'의 캐릭터, 룬, 영웅도감, 이벤트 등 자세한 정보는 '영웅 for Kakao' 공식카페(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