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컨텐츠가 또 표절시비에 휘말릴 전망이다.
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게임캐릭터를 소재로 제작된 ‘메이플스토리’ 코믹북 중 일부분에 id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게임 ‘둠3’의 오브젝트와 비슷한 컨셉의 일러스트가 게재됐기 때문.
넥슨에 따르면 문제가 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의 코믹만화는 지난 2004년부터 서울문화사가 제작, 발간한 ‘코믹 메이플스토리’로 코믹에 등장하는 몇 몇 컷이 단순히 참고했다고 하기에는 지나칠 정도로 둠3에 등장하는 오브젝트와 흡사하다.
`lain`이란 아이디를 사용하는 한 유저는 게시물을 통해 “오브젝트의 전체적인 컨셉뿐만 아니라 경첩이나 오브젝트에 새겨진 문양에 이르기까지 세부적인 부분이 너무 흡사하다”며 “단순히 참고했다고 하기에는 도가 지나친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문제되는 스크린샷을 접한 대부분의 유저들도 제라, 워록 등으로 최근 문제시 됐던 넥슨의 표절사건을 예로 들며 “이번 문제는 넥슨이 직접적인 당사자는 아니지만 최근 넥슨과 관련된 일이 모두 표절 사건과 연관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번 표절시비의 당사자가 넥슨이 아닌 서울문화사임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비난의 화살이 오히려 넥슨에 쏠리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넥슨 관계자는 “현재 서울문화사와 책을 집필한 작가를 통해 이번 문제에 대한 정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며 “잘못된 점을 발견하게 될 경우 즉시 서울문화사 측에 시정조치를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베끼기에 대한 문제가 더 이상 불거지지 않도록 개선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문제가 넥슨과 직접 관련이 없는 문제인 것은 확실하지만 제공 컨텐츠의 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며 “최근 게임컨텐츠를 이용한 부가사업이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에 라이선스 관리에 대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문제가
된 컷 중 일부
(1차 출처: 둠3코리아 2차
출처: 게이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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