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유료 가입자 1,000만 명 고지를 곧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1일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현재 유료 이용자가 전세계적으로 8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5년 12월 유료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1년 여 만에 60%에 달하는 성장세를 기록한 수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북미지역에서 2백만 명 유럽 지역에서 1백 5십만 명 그리고 중국에서 3백 5십만 명의 유료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마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런칭한 이후 커뮤니티가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기쁘게 한다”며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세운 이정표는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유저들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음주 중 발표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불타는 성전’으로 좀더 많은 이들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세계에 동참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확장팩이 발매되면 그동안 게임을 하지 않았던 휴면 이용자들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재결제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금까지 흐름으로 볼 때 확장팩 발매 이후 유료 가입자 1,000만 명을 무난히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예상을 내놓았다.
블리자드의 첫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지난 2005년 1월 런칭 이후 전 세계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최근 게임랭키스닷컴(www.gamerankings.com)이 발표한 ‘전 세계 온라인 게임 TOP 100선’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유료 가입자를 한 나라의 인구로 환산 했을 때, 전 세계에서 94번째 규모에 해당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 게임 전문 웹진 블루뉴스(www.bluenews.com)는 인구수로 전세계 국가를 나열했을 때 아제르바이잔 (Azerbaijan, 94위)이 7,961,619명의 시민으로, 부룬다이(Burundi, 93위)가 8,090,068명의 시민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유료 가입자만으로 나라를 구성하면 아제르바이잔을 밀어내고 94위에 위치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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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W 유료 가입자로만 나라를 꾸려도 전 세계에서 94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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