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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배틀 시스템` 을 확인할 수 있는 `삼국지 12` 트레일러 영상
코에이테크모에서 개발 중인 전략 시뮬레이션 ‘삼국지 12’ 의 최신 정보가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정보는 여성 무장들의 원화와 트레일러 영상이다. 원화는 오나라 손견의 딸이자 촉의 군주 유비의 아내인 손상향, 중국의 고대 절세 미녀에 손꼽히는 대교와 소교, 삼국지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초선의 모습 등으로, 무엇보다 이번 신작은 모든 무장의 일러스트를 새로 그려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영상에서는 그 동안 공개되었던 게임의 시스템을 플레이 장면과 함께 소개한다. 특히 베일에 감춰져 있던 온라인 대전의 ‘카드 배틀 시스템’ 이 짧게 소개되어 눈길을 끈다. 영상에서 확인된 온라인 대전 무장의 능력치는 통솔, 무력, 지식 순서로 나눠지며, 레벨업 시스템을 채용해 성장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삼국지 12’ 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은 키타미 켄 프로듀서는 일본의 유명 게임 매체 4Gamer와의 인터뷰에서 “온라인 버전은 기본적으로 무료 플레이를 제공하며, 그 외 결제 시스템을 통해 유료 아이템 판매도 예정되어 있다” 고 밝힌바 있어 다양한 능력치의 삼국지 무장 카드를 판매/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국지 12’ 는 지난 2006년 발매된 ‘삼국지 11’ 의 6년만의 후속작으로 기존 위, 촉, 오나라간의 삼국통일의 염원을 다룬 싱글 플레이 외에 유저간의 리얼타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대전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정식 발매 여부는 지난 2010년 코에이테크모의 한국 법인 코에이테크모코리아가 철수를 결정하면서 미정인 상태다.
‘삼국지 12’ 는 오는 3월 2일 PC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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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가 동탁을 죽이는 데 일조한 `초선` 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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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에 항상 활을 장비해 궁요희로도 불렸던 `손상향` 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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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의 재상 제갈량의 부인 `황월영` 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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