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2 (1995년)” ▶ “워크래프트 어드벤처” 개발 중지 (1997년) ▶ “워크래프트 3 (2002년)” ▶ “WOW (2004년)”
“스타크래프트 (1998년)” ▶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무기한 연기 (2005년) ▶ “스타크래프트 2 (?)” ▶ MMOG (?)
블리자드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외에 MMOG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블리자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MMOG 개발경력이 있는 ‘리드 테크니털 아티스트(Lead Technical Artist), ‘리드 엔진 프로그래머(Lead Engine Programmer), ‘리드 툴 프로그래머(Lead Tools Programmer)’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게임 개발사가 어떤 게임을 개발하려 할 때,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소수의 핵심 개발자를 통해 개발의 방향을 정하는 ‘프리프로덕션(제작준비단계)’과 ‘프로토타입(원형 原形)’개발을 진행한다.
현재 블리자드에서 채용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의 직책은 이 ‘프리프로덕션’과 ‘프로토타입’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메인급 기술자들이다.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의 랍 팔도 부사장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는 별개로 다른 PC게임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블리자드의 MMOG 차기작에 대해서도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 중에 현재 ‘스타크래프트’ 관련 프렌차이즈의 진행 상황이 과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 당시의 과정과 흡사한 것으로 나타나 흥미를 끌고 있다.
먼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개발과정을 살펴보면 과거 블리자드는 ‘워크래프트 2’ 이후 세계를 배경으로 한 어드벤처 게임 ‘워크래프트 어드벤처’를 거의 완성단계에서 포기한 바 있다.
그리고 얼마 후, ‘워크래프트 3’ 개발이 공식적으로 발표됐고, 그와 동시에 내부에선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워크래프트 2`의 차기작으로 개발됐던 `워크래프트 어드벤처`. 하지만 이 게임의 개발은 중지되고 `워크래프트 3`가 등장한다 |
‘스타크래프트’ 역시 ‘워크래프트’ 시리즈와 비슷한 상황이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이후, 차세대 게임기용으로 개발중이었던 ‘스타크래프트: 고스트’를 완성단계에서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다. 그리고 다음 달 서울에서 개최되는 ‘월드 와이드 인비테셔널’에서 ‘스타크래프트’의 차기작 발표가 유력시 된 상태에서 새로운 MMOG의 개발 가능성을 내비쳤다.
전문가들은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기존 프랜차이즈 이외의 새 시리즈가 MMOG로 개발될 가능성에 대해선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블리자드의 모회사인 비벤디유니버셜이 경영악화의 늪에서 빠져 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이 바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다. 이 점을 생각해보면 블리자드 고유의 인기 프랜차이즈를 접어놓고 전혀 새로운 타이틀로 MMOG를 개발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비비벤디 유니버설 게임즈는 작년 여름 미국 월 스트리트에서 가진 투자설명회에서 블리자드의 모든 게임이 MMOG 개발의 대상이라고 밝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 플랫폼
- 온라인
- 장르
- MMORPG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첫 번째 확장팩 '불타는 성전'에서는 새로운 종족 '드레나이'와 '블러드 엘프'가 신규 종족으로 등장한다. 아제로스 외에 오크들의 고향 '아웃랜드'가 추가되었으며 만렙 70레벨 상향, 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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