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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한글화 만들기 프로젝트 성공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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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명칭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리프트`


CJ E&M 넷마블은 트라이온월드사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게임 `리프트(RIFT)`가 이용자와 함께 게임 내 한글 명칭을 만들어가는 ‘뿌리 깊은 리프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뿌리 깊은 리프트’ 는 이용자들이 게임 내 가장 많이 등장하는 괴물 이름을 비롯해 주요 캐릭터의 특징,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기술 등의 영문 명칭을 직접 한글화에 참가하는 프로젝트로 이용자들의 참여를 높이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1일부터 2주 동안 총 5,000명의 이용자들이 참여했으며, 게임의 특성과 느낌을 살린 독특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게재되는 등 예상보다 많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용자들은 게임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직접 한글화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 “현지화가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더욱 더 기대된다” “이용자와 함께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하며 하루빨리 플레이 해보고 싶다”는 등 긍정적인 덧글이 이어졌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5개의 캐릭터 스킬과 2개의 괴물 등에 대한 영문 명칭이 이용자들의 의견에 의해 반영됐다.

특히, 캐릭터 클래스 중 로그의 스킬인 ‘카덴스(Cadence)’는 이용자가 직접 제시한 아이디어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불협화음’이란 명칭으로 변경되었고, 클레릭의 특성인 ‘천재의 타격(Genius of Stroke)’은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수동적인 특성이라는 점을 잘 전달할 수 있는 ‘현자의 손짓’으로 채택됐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속해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 계획”이라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조만간 좋은 게임을 선보일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뿌리 깊은 리프트’ 프로젝트에 대한 결과 및 자세한 내용은 `리프트` 공식 홈페이지 (http://rift.netmarbl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분기 아시아 최초로 국내 첫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는 `리프트`는 개발기간만 5년, 55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북미/유럽권에서 ‘올해의 게임상’ 7관왕을 휩쓸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인정받은 검증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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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트라이온월드
게임소개
'리프트'는 우주와 판타지가 공존하는 세계 '텔라라'를 무대로 삼은 MMORPG다. 행성과 행성을 연결하는 '리프트'를 통해 벌어지는 방대하고 치열한 전투를 다뤘으며, 유저는 다양한 자연 환경과 유적 등이 존재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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