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열리는 지옥의 문, 올 여름방학 악마들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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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방학시즌에 ‘헬게이트:런던’의 오픈베타테스트 혹은 정식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올 여름 방학시즌에 ‘헬게이트:런던’의 오픈베타테스트 혹은 정식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헬게이트:런던(이하 헬게이트)’ 아시아 지역 배급사인 한빛소프트는 지난 11일 ‘헬게이트:런던 아시아 론칭 파티’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클로즈베타테스트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빛소프트 사내에서 진행된 F&F(Friends & Family) 테스트에 참가한 한 테스터는 “한빛소프트측은 클로즈베타테스트와 오픈베타테스트를 짧게 진행하고 곧바로 상용화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테스터들에게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한빛소프트의 한 관계자 역시 “여름방학 특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지난 1월 ‘헬게이트’ 일본 배급사인 반다이 남코와 북미/유럽 배급사인 일렉트로닉 아츠(EA)는 올 여름 ‘헬게이트’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헬게이트’는 과거 ‘블리자드 노스’ 스튜디오에서 ‘디아블로’ 시리즈를 개발한 핵심 개발자들이 보여서 선보이는 MMOG로 ‘디아블로’와 같은 액션RPG다.

■ 직접 체험한 헬게이트 최신버전

한편 최근 공개된 ‘헬게이트’는 작년 G스타 2006에서 발표된 버전과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게임메카가 지난 14일 한빛소프트 본사를 방문해 최신버전을 플레이 해본 결과 인터페이스와 그래픽, 직업 등 많은 부분이 수정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헬게이트’의 인터페이스는 현재까지 등장한 MMOG의 편리한 인터페이스만을 집약한 것처럼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날 공개된 버전에선 싱글플레이만 시연할 수 있었다.

‘헬게이트’에는 근접공격에 특화된 ‘블레이드 마스터’, 방어 기술이 주를 이루는 ‘가디언’, 마법 공격이 특기인 ‘이보커’, 악마를 소환해 부리는 ‘서머너’, 총기류의 달인 ‘막스맨’, 기계로봇을 소환해 조종하는 ‘엔지니어’로 나눠진다. 이날 ‘엔지니어’로 ‘헬게이트’를 플레이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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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인 캐릭터 시스템은 `디아블로`와 거의 같다

캐릭터의 상태창(능력치창), 스킬트리창 등은 ‘디아블로’와 거의 같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닮아 있었다. 레벨업 시 주어지는 포인트로 4개의 능력치(정확성, 힘, 체력, 의지) 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으며, 스킬트리에서 원하는 스킬을 배우거나 향상 시킬 수 있다. 또 ‘디아블로’에서처럼 저항력(Resisist) 역시 존재한다. 즉, 기본적인 캐릭터 성장 시스템은 ‘디아블로’와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처음 게임에 들어서면 지하철 정류장으로 보이는 마을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마을에선 퀘스트를 받거나 아이템 구입, 개인창고 이용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몇 가지 퀘스트를 받은 후 악마들이 진을 치고 있는 필드로 이동해보았다. ‘헬게이트’의 모든 필드는 인스턴스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파티를 맺지 않는 한 같은 필드에서 몬스터를 두고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불필요한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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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게이트`의 모든 필드는 인스턴스 던전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 `디아블로`처럼 타운포탈도 존재한다

□ 뛰어난 인공지능의 소환수들

‘엔지니어’는 무기로 총기류를 사용하는데, 이 밖에 드론이라고 불리는 로봇들을 조립(소환), 적을 공격하거나 파티 혹은 자신을 치료하게 하는 등 전투를 돕게 만들 수 있다.

드론들은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캐릭터 주위를 돌아다니는데, 적이 나타나는 즉시 반응하며 캐릭터가 드론 뒤로 숨으면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적의 공격을 대신 받아준다. 또 캐릭터가 일정거리 이상 도망가면 전투를 중지하고 곧바로 캐릭터 주변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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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지니어`의 특기인 각 종 드론(로봇)소환. 인공지능이 놀라울 정도로 뛰어나다

□ 디아블로의 재미를 한 층 업그레이드

‘디아블로’와 달리 ‘헬게이트’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도 있다. 캐릭터 상태창에 팩션(Faction 분파)이란 수치가 추가됐다. 이 팩션은 ‘헬게이트’ 세계에 존재하는 단체, 마을에 대한 캐릭터의 우호도를 나타낸다. 후에 이 팩션에 따른 새로운 콘텐츠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니 스킬사용창에 ‘헬게이트’만의 특별한 장치가 숨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인공지능 인터페이스’라는 것인데, 캐릭터가 처한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변하며 컨트롤키(Ctrl)와 쉬프트키(Shift)키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캐릭터가 비 전투상황이라면 자동으로 이동과 관련된 스킬로 바뀐다. 하지만 전투 상황이 되면 자동으로 ‘수류탄 투척’, ‘지뢰설치’처럼 전투와 관련된 스킬로 교체된다.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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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우측 하단의 빨간 동그라미가  바로 `인공지능 인터페이스`다. 캐릭터의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알맞은 스킬로 교체된다

▲ `헬게이트` 세계 내의 마을, 집단의 우호도를 나타내는 팩션(Faction)창

‘헬게이트’의 특징 중에 악마들(몬스터)과 맵에 대한 것도 빼 놓을 수 없다. ‘헬게이트’는 ‘디아블로’에서처럼 수십, 수백 마리의 악마가 게이머에게 덤벼드는데, 같은 이름을 가진 지역이라도 매번 지형과 몬스터가 랜덤하게 바뀐다. 때문에 반복적으로 플레이 해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또 이동 도중 갑자긴 등장하는 악마들의 존재가 게임을 더욱 박진감 넘치게 만든다. 예를 들어 좁은 지하통로에서 적이 없음을 확인한 상태에서 마음 놓고 이동하다 보면 어느새 뒤나 옆 혹은 앞에서 악마가 지옥문을 열어젖히고 갑자기 튀어나온다. 그래서 인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디아블로’에선 느낄 수 없었던 돌발적인 전투상황에서 뿜어져 나오는 긴박감까지 충만하게 느낄 수 있었다.

□ 기대해도 좋은 헬게이트

몇 시간을 플레이 해본 결과 ‘헬게이트’는 확실히 ‘디아블로’의 뒤를 잇는 후계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발자인 ‘빌 로퍼’가 약속했던 것처럼 ‘디아블로 이상의 재미’를 ‘헬게이트’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시연을 끝내야 할 시간이 되고 나니 계속 ‘헬게이트’를 플레이하고 싶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정도였다. 벌써부터 올 여름 지옥의 문을 열고 우리를 공격해올 악마들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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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퀘스트는 마을에서 받을 수 있다. 보상으로 아이템, 경험치, 돈 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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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진행중인 퀘스트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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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역시 G스타 2006 버전보다 한층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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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에 착용한 아이템 색에 따라 캐릭터가 착용한 다른 부위의 아이템 색도 비슷한 색으로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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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 우측에 맵과 진행중인 퀘스트를 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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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에서 볼 수 있었던 `쉬라인(Shirine)`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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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점 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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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가 사망하게 되면 돈을 지불하고 제자리에서 부활하거나 마을에서 부활, 혹은 필드 입구에서 부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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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출시일
게임소개
미래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형태의 무기를 활용해 하프라이프의 온라인버전을 체험하는 느낌을 선사하다가도 도검과 같은 무기를 활용할 때에는 3...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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