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가 서비스 이후 최초로 비행까지 가능한 신규 맵을 선보인다.
나우콤은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테일즈런너’에 신규 맵 ‘에피소드Ⅶ 알라딘’(이하 알라딘)을 오늘 업데이트 한다고 밝혔다.
`테일즈런너`는 그간 흥부와 놀부, 잭과 콩나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이 익숙한 동화를 배경으로 한 맵들을 추가해 왔다. 특히 간단한 조작을 통해 뛰고, 매달리고, 수영을 하거나, 스키를 타는 등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시도로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추가된 7번째 에피소드 알라딘은 이미 널리 알려진 동명의 동화를 배경으로 제작 됐으며 그 동안 사랑을 받아왔던 동화맵과 차별되는 새로운 재미를 제공 할 계획이다.
알라딘 맵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원초적인 질주본능을 자극 한다는 것이다. 라온엔터테인먼트 김우석 개발팀장은 “테일즈런너에서 속도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맵인 ‘트레이닝-슈퍼점프’의 요소를 알라딘 동화와 결합시켜 상쾌한 질주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개발의도를 밝혔다.
실제로 ‘트레이닝-슈퍼점프’ 맵은 점프 발판을 밟고 시원한 점프를 하며 착지와 동시에 빠른 속도로 대시 할 수 있어 속도감을 즐기는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알라딘에서는 이러한 슈퍼점프와 착지대시가 더욱 늘어나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알라딘 동화의 컨셉에 맞게 마법의 양탄자가 등장하는 부분은 테일즈런너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비행 구간으로 유저들은 공기를 가르며 빠르게 활강하는 양탄자를 타고 짜릿한 속도감을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끄러지듯 건물 사이를 가로지르며 유리창을 깨고 건물로 난입하는 등 새롭게 추가된 요소들도 무더위를 날려버릴 상쾌함을 더할 계획이다.
알라딘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펫 ‘지니-램프의 요정’(이하 지니)도 추가된다. 지니는 기존의 펫과 마찬가지로 유저들을 맴돌며 다양한 기능으로 유저들을 돕는다. 더불어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단계별로 추가 경험치와 캐릭터 능력치를 강화 시켜 줄 예정이다.
나우콤 정순권 PD는 “알라딘은 올 여름 매주 펼쳐지는 테일즈런너의 변신에 힘을 실어줄 완전히 새로운 맵”이라며 “23일 최초 공개된 알라딘 업데이트 소식에 유저들의 기대가 어느 때 보다 뜨겁고 개발진이 심혈을 기울인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업데이트 소감을 밝혔다.
한편 `테일즈런너`는 “완전소중! 완전신선! 테일즈런너 썸머 완전 UPDATE!!”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여름방학 동안 매주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어 올 여름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www.talesrunn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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