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3, 14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07 국제게임개발자회의(영문 : 2007 International Contents Creator`s Convention, 약칭 : ICON 2007)’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가상현실게임, ‘세컨드라이프(Second Life)’와 ‘게임내광고(in-ame advertisement)’ 등의 새로운 게임사업 기회에 대한 모색이 이루어진다.
알려진 바처럼, 지난 2003년 미국 린드랩사에서 개발한 가상현실 게임, ‘세컨드라이프’는 ‘사이버섹스’ 등의 사회문화적인 현상에서부터 안시청(사진)이라는 신흥부자를 탄생시키면서, 현재 전세계 가입자 867만명을 겨냥한 마켓팅 공간으로써, 이를 지원하는 기술 및 각종 컨설팅 등의 부가사업까지 새로운 사업기회의 공간으로 등장하고 있다.
실례로 최근 일본 최대 광고회사 중에 하나인 덴츠는 린드랩으로부터 1000만엔으로 85헥타아르의 면적을 확보, 세컨드 라이프의 ‘버츄얼 도쿄’ 프로젝트 진행을 발표했다. 덴츠의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의 주요 금융기관들이 모두 입주하는 일본판 버추얼 월스트리트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용자들은 이곳을 통해 가상토지 구입비용을 대출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아이콘2007에서는 일본의 ‘세컨드라이프’ 관련 경제 전문가인인 미즈호은행 야마구치 마사루를 초청, ‘가상경제의 세컨드라이프(second-life" opportunity of the virtual econom)’란 제목의 강의가 제공된다. 미즈호 은행은 일본경제신문조사, 일본 최고 소매 금융서비스 회사로서 엔터테인먼트 관련 신탁 개발 등의 다양한 컨텐츠 투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편 ICON2007에서는 국내 최초 ‘게임내 광고(in-ame advertisement)’ 업체인 IGA 웍스 및 스트라베이스 등의 전문컨설턴트를 초청, 게임 속 광고의 주요 트렌드와 새로운 미디어 비즈니스로서의 게임 내 광고의 사업 실행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진다. 이는 구글, 네이버 등의 검색 포탈 사이트가 그들의 가입자 또는 방문자들을 밑천 삼아, 광고매출을 통한 거대 공룡제국을 이룬 것처럼, 현재 무수한 게이머들을 방문자 및 사용자로 삼고 있는 온라인 및 비디오 게임 등이 새로운 금광으로서의 탈바꿈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하다. 구글의 경우, 이미 ‘게임내광고(in-ame advertisement)’ 업체인 애드스케이프미디어를 인수, 비디오 게임 광고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ICON2007는 게임이라는 공간자체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산업에서 거래가 일어나고, 재원이 창출되는 공간으로서의 새로운 사업기회가 일어나는 장소라는 측면을 부각, 미국 마이스페이스 닷컴의 개발자를 초청, ‘디지털 미디어 전반의 컨텐츠 융화’에 대한 강의를 제공한다. 신규사업을 모색하는 기업이나, 개인. 특히 게임의 ‘투자대비 수익율’을 책임져야 하는 게임사업 프로듀서들에게는 고급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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