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동성, 헉슬리 새로운 도전 `가능성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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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온라인`이 갑자기 쏟아지는 유저들의 큰 관심에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걸까요. 한 유저가 프리오픈베타테스트 중인 `창천온라인`에 불만을 토해냈습니다.

※ 메카만평

 


게임계 거대 하우스

판돈 100억! `워해머온라인` 올인!


본전은 뽑으려나...?

 

헉슬리, 새로운 도전 “이번엔 먹힐까”

[관련기사: MMORPG의 중심에서 MMOFPS를 외치다.` 헉슬리, 13일 본격 스타트]
[관련기사: 이것이 바로 헉슬리다! 1차 CBT 프리뷰]

`헉슬리`가 기나긴 침묵에서 깨어났습니다.

웹젠은 13일 MMOFPS `헉슬리`의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앞두고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남주 대표는 그 자리에서 “헉슬리의 새로운 도전에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지만, 분명 한국 게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게이머들은 언리얼 3 엔진을 사용해 크로스 플랫폼(Xbox360 & PC) 등 색다른 시도를 보여주고 있는  `헉슬리`에 큰 기대를 보였습니다.

snap2107 님은 “FPS게임 마니아로서 헉슬리와 같은 FPS게임을 줄곧 기다려왔다. 한국게임의 새로운 시작이며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것에 찬사를 보낸다.”고 박수를 보냈으며,

아루갈 님은 “몬스터로 알고 있던 하이브리드 종족을 Xbox360 유저가 조종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Xbox360 유저가 괴물 캐릭터로 달려든다니 생각만해도 멋지다.”고 기대했습니다.

반면 daekyu7 님은 기대에 부풀은 게이머들을 향해 “지금까지 헉슬리가 훌륭한 그래픽을 내세우며 광고했지만 그래픽이 아무리 좋아도 시나리오가 탄탄하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들다.”며 “과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있을까 의문이 든다.”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또 다른 게이머들은 새로운 시도를 접목한 `헉슬리`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헉슬리` 이후의 게임계를 전망했습니다.

백인학살 님과 kcmcta 님은 “아바를 시작으로 언리얼 3 엔진을 사용한 헉슬리가 등장함에 따라 국내 온라인 FPS게임에 큰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며 “헉슬리를 비롯해 타뷸라 라사, 헬게이트 등 게임의 트랜드가 점점 변해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연 웹젠이 `SUN`의 실패를 딛고 다시 날개를 펼칠 수 있을까요. 김남주 대표의 말처럼 `헉슬리`가 한국 게임계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할 수 있을지, 13일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 그 윤곽이 드러날 것입니다.

창천온라인, 인기있을 때 처신 잘 하셔야죠.

[관련기사: UCC존- 창천온라인 고발합니다! ]

`창천온라인`이 갑자기 쏟아지는 유저들의 큰 관심에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걸까요. 한 유저가 프리오픈베타테스트 중인 `창천온라인`에 불만을 토해냈습니다.

촉나라에 소속되어 있는 꺄항 님은 “최근 벌어진 촉과 위의 전쟁에서 촉이 큰 점수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이없게 촉나라 패배라는 결과가 떴고, 장안이 위나라 땅이 되버렸다.”며 “그 후에도 촉나라 유저들의 잦은 튕김과 버그로 다 이긴 전쟁에 패배하는 등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 장안성 군량이 소진되어 위나가의 퇴각임에도 불구하고 위나라가 승리했다고 뜬 스크린샷(꺄항님 제공)

꺄항 님의 글에 창천 게이머들은 각기 다른 의견을 내세웠습니다.

sepler 님은 “가장 중요한 장안 전투에서 치명적인 버그가 생기다니 어이가 없다.”며 “촉나라 유저가 튕기는 문제는 촉나라에 유저가 너무 많이 몰려서일 수도 있다. 위가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밸런스를 위해 개발사 측의 개입이 있었던 건 아닐까.”라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반면 위나라 유저라 밝힌 b12344321 님은 “위나라 유저들이 버그와 운영자의 방해로 심하게 밀렸을 때는 아무 말도 없었으면서 촉나라가 어려워지니 항의를 하는 것.”이라고 크게 반박했습니다.

모처럼 한 게임 내에서 각기 다른 진영의 게이머들이 거센 기싸움을 펼치고 있습니다. 위, 촉, 오 세나라의 싸움에 이렇게 게이머들의 불만과 신경전이 과격해졌다는 건, 그만큼 게임에 대한 관심도 크다는 말이겠죠. 사소한 버그나 운영미숙으로 유저들이 등을 돌리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밸런스 조절과 운영에 힘써주길 바랍니다.

전쟁의 비참함을 너희가 아느냐!

[관련기사: 이라크전 참전 군인, FPS 아메리카스아미 맹비난]

“전쟁은 게임이 아니다”

미국 국방부에서 육군의 신병 훈련에 활용되고 있는 FPS게임 `AA온라인(America’s Army 온라인)`이 이라크 전쟁에 참전한 군인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동영상 사이트인 유투브에서는 `전쟁은 게임이 아니다`라고 외치며, 살상을 소재로 한 `AA온라인`이 신병훈련에 사용되는 것을 반대하는 이라크 참전 군인들의 시위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뉴스를 접한 국내 게이머들은 시위에 참여한 군인들의 주장에 공감하는 반면, `게임은 게임으로 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공관 님은 “우리는 전쟁의 뼈아픈 고통을 느끼지 않아 그 공포를 모르지만, 실제 전쟁에 참전한 이들은 그 잔인함과 슬픔을 알기에 전쟁영화나 게임을 혐오한다.”고 말했으며, 토핀 님은 “AA온라인을 하면서 미국 육군들이 실제로 이 게임으로 훈련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겁이 난다. 군인들이 게임에서 훈련받은 대로 아낌없이 방아쇠를 당길 것을 생각하니 게임을 하면서 희열을 느낀 내가 되려 죄책감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QnRn 님과 jkzzsp 님은 “게임은 게임일 뿐이다. AA온라인 뿐만 아니라 게임과 현실을 연관시켜 꼬투리를 잡을려면 전세계인들이 시위를 해야 할 것이다.”라며, “AA온라인은 신병훈련에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퀘이크나 언리얼 등의 FPS는 전쟁을 연상시키기 보단 오히려 스포츠에 가까운 느낌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전쟁을 직접 겪어보지 않은 우리가 시위에 참가한 이라크 참전 군인들의 심정을 알 수는 없겠지요. 게임은 게임으로 봐야 한다지만, 왠지 현실세계와 너무도 흡사해지는 게임을 볼 때마다 더이상 `게임`과 `현실`의 구분이 무의미해지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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