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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게임스는 자사가 개발하고 NHN가 서비스 하는 MMORPG ‘R2’(Reign of Revolution)의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15개국 서비스를 위해 이노바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R2’는 대만과 중국에 이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을 포함한 동유럽 15개국에서 서비스하게 되었다. 국내에서 지난해 8월부터 오픈한 MMORPG ‘R2’는 오픈 당시 동시 접속자수 6만 명을 돌파한 바 있으며, 서비스 1년이 지난 현재에도 동시접속자수 약 3만 여명, 월 매출 약 10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NHN 게임스 김병관 대표는 “러시아 온라인게임 시장은 2006년을 기준으로 약 250만 명의 유저들이 형성되어 있으며, 시장 규모와 사용자수가 매년 두 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R2는 중화권에 이어 러시아를 거점으로 한 동유럽 진출로 동북아시아의 대표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R2’는 현재 대만에서 오픈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올 연말 중국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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