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2007] 진삼국무쌍5 프로듀서 타카시 모리나가 ‘무쌍, 처음부터 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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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비디오게임기를 통해 보다 강화된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는 진삼국무쌍은 시리즈 특유의 일기당천의 쾌감과 함께 한층 진화된 캐릭터 성장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도 `지겹다`는 말이 지겹다! 절치부심한 진삼국무쌍 시리즈가 다시 태어났다.

새롭게 ‘연무시스템’을 탑재해 마치 쿵푸영화처럼 흐르는 액션을 선보이는 코에이의 ‘진삼국무쌍 5’. 플레이스테이션3, Xbox360 차세대 비디오게임기를 통해 보다 강화된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는 진삼국무쌍은 시리즈 특유의 일기당천의 쾌감과 함께 한층 진화된 캐릭터 성장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21일 게임메카는 ‘궁극의 액션, 궁극의 전장’으로 돌아온 진삼국무쌍5의 타카시 모리나가 개발 총괄 프로듀서를 만나 새로운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타카시 모리나가 프로듀서는 4편의 디렉터를, 2편의 프로듀서를 맡은 바 있다.

▲ 코에이 오메가 포스 타카시 모리나가 프로듀서

게임메카: 진삼국무쌍5(이하 무쌍5)에서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모리나가: 이전 시리즈까지는 장수 캐릭터는 부장 캐릭터를 데리고 다닐 수 있었다. 이번 시리즈부터는 부장이 아닌 말을 데리고 다니게 된다. 말 역시 레벨업을 하며, 레벨업이 이루어지면 속도가 빨라지는 등의 장점이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캐릭터도 성장이 가능하다. 포인트를 이용해 스킬을 습득하고 롤플레잉게임과 같은 복잡한 수준은 아니지만 스킬트리도 탈 수 있다.

무엇보다 무쌍5는 `액션`에 주목해주길 바란다. 이전의 무쌍모드에서도 액션이 끊어지는 부분은 존재했다. 그러나 이번부터는 연속기(chain)를 선보일 수 있는 연무시스템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액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개발은 액션 부분에서 전 시리즈의 콘텐츠를 수정하고 추가하는 방식으로 개발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무쌍5부터는 아예 캐릭터의 모션을 처음부터 새로 개발하려고 노력했다.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무기도 바뀐 부분이 많다. 예를 들면 도끼를 사용하던 전위는 이번 무쌍5에서는 ‘격쇠철’이라는 거대한 철구를 사용한다. 그런 부분이 새로울 것이다.

단, 캐릭터의 모션을 처음부터 완전히 새롭게 개발했기 때문에 무쌍5에서는 이전 시리즈의 등장했던 장수가 모두 등장한다고 말할 수 없다.

▲ TGS2007을 통해 공개된 진삼국무쌍5 최신 스크린샷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나 라이브(온라인) 모드로 즐길 수 있는 부분이 있는가?

: 데모판에는 없지만 새로운 캐릭터가 있다. 처음, 스토리 모드에서는 아홉 명이 등장한다. 모두 몇 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는 지 지금은 말해줄 수 없다. 무쌍5의 경우, 실시간으로 다른 사람과 연동해서 함께 게임을 할 수는 없지만 ‘챌린지모드’라고 해서 랭킹모드는 있다.

일기당천의 쾌감, 화려한 연출은 전작보다 얼마나 나아졌는가?

: 아이템을 습득하면 캐릭터 별로 특수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적진에 들어갔을 때, 졸개들이 뒤를 에워싸고 있으면서 대장과 싸우는 장면의 연출도 가능하다.

예전에는 하드웨어의 한계가 있어서 적들의 경우에도 가까이 있는 적밖에 표현할 수 없었다. 그러나 플레이스테이션3, Xbox360 등 차세대기에서는 적의 숫자도 늘리고, 멀리 있는 적도 보이는 등 세밀한 표현도 가능하다. 배경이나 캐릭터의 묘사도 좀 더 아름답고 화려하게 할 수 있었다.

지나치게 여러 번 비슷한 스타일의 게임을 내놓는다는 비판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는가? 어떻게 생각하는가?

: 들어본 적이 있다. 그래서 이번 시리즈부터는 성장시스템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액션을 완전히 새롭게 제작한 것이다. 이제까지 지면에서만 이동이 가능했지만 무쌍5에서는 물 속에서 수영도 가능하고, 성벽도 오를 수 있다. 무기를 이용해 성문을 파괴해야만 이동이 가능한 부분도 있다.

특히, 가장 봐주었으면 하는 부분이 액션이다. 초보자들은 버튼 하나만 눌러도 진행은 가능하지만, 시리즈의 팬들 경우에는 어느 버튼을 누르냐에 따라 얼마나 멋진 모션으로 적을 벨 수 있는 지 자신만의 재미를 찾을 수 있다. 그런 재미를 찾아주길 바란다.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하드웨어이기 때문에 새롭게 적용하고 고쳐나가면서 개발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한국에는 `창천`이나 `워로드` 등 무쌍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여러 개의 온라인 액션게임이 등장하고 있다. 알고 있나?

: 창천이나 워로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 나 역시, 그와 같은 게임의 한국에서의 반응이 궁금하다. 어떤가? (기자 왈: 무쌍 시리즈처럼 콘솔게임 특유의 화려한 액션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온라인 대전이나 커뮤니티 부분에서 유저들이 큰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아, 그런가. 코에이에서도 ‘진삼국무쌍BB’가 이미 서비스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대전과 같은 재미는) 그 부분에 맡기고 있다. 무쌍5는 콘솔게임만의 즐거움을 누려달라.

무쌍5의 한글화 계획은 없는가?

: 코에이 코리아와 협의해서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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