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판게아를 밟고 지옥의 문을 지나 지스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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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열리고 난 다음 날, ‘헬게이트: 런던(이하 헬게이트)’의 한국 테스트가 시작됩니다. 당초 약속했던 세계 최초 테스트는 물 건너 갔지만 그래도 기대되는 마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테스트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실시되며 정확한 세부내용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10월의 첫째 주 게임메카 뉴스 브리핑 서비스입니다. 일주일 동안의 게임계 뉴스를 월요일 아침 미리 만나 봅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여러분이 골라 담고 싶은 뉴스, 챙겨보고 싶은 뉴스를 즐겨찾기 해드립니다. 게임메카 뉴스브리핑과 함께 할 커피 한잔 준비하셨나요?

10월 4일- 헬게이트: 런던, 드디어 한국 상륙

하늘이 열리고 난 다음 날, ‘헬게이트: 런던(이하 헬게이트)’의 한국 테스트가 시작됩니다. 당초 약속했던 세계 최초 테스트는 물 건너 갔지만 그래도 기대되는 마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테스트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실시되며 정확한 세부내용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빛소프트는 당초 ‘헬게이트’의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짧게 진행하고 바로 오픈베타테스트 및 상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북미(10월 30일)와 유럽(11월 2일)의 발매일 및 대체적인 요금정책(패키지 판매, 추가 프리미엄 온라인 서비스)이 결정된 상태이지만 한국의 경우는 테스트 일정 외에는 공개된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10월 안에 ‘헬게이트: 런던’이 오픈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한빛소프트의 속은 “최대한 완벽한 상태의 헬게이트를 선 보이고 싶다.”로 요약 됩니다. 서비스 사로서 (미리 공지한) 일정을 어기는 부담을 지더라도 후회 없는 첫 발을 내딛고 싶다는 것이지요. 이 정도면 한빛소프트가 ‘헬게이트’에 사활을 걸었다고 해도 과하지 않습니다. 10월 4일, 과연 한빛소프트의 미래를 통째로 안은 ‘헬게이트’가 어떤 모습으로 한국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메카는 다양한 각도로 ‘헬게이트’를 조명해 볼 계획입니다.

10월 3일- 성인 MMORPG 판게아 오픈

‘헬게이트’에 하루 앞서 ‘성인 MMORPG’를 표방한 ‘판게아’가 오픈 됩니다. ‘판게아’는 공개 당시부터 ‘선정성’, ‘게임성’ 등에서 여러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야하다. 잔인하다, 화끈하다’라는 슬로건은 ‘판게아’가 어떤 컨셉의 게임인지 잘 말해줍니다.

‘판게아’는 이미 지난 8월 한 차례 오픈을 했었습니다만, 불안한 서버 상태를 극복하지 못하고 일정을 연기한 바 있습니다. 개발사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 ‘별다른 홍보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4만 명이 동시 접속해’ 원활한 게임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일단 초반 흥행몰이는 염려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판게아’의 속을 들여다보면 음란, 탐식, 탐욕, 광란, 교만, 혼돈, 공포 등 각각의 특징을 가진 던전과 고스톱, 포커 등 실제 도박 콘텐츠들이 있습니다. 또 나체봉춤, 소꼬리 뱅뱅, 미인계, 오이타기, 고양이 방귀, 젖소 젖짜기 등의 엽기 스킬들도 등장합니다. 이미 명칭에서부터 개발진의 ‘확고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성인게임을 표방했지만 2%부족했던 선배들을, ‘판게아’는 넘을 수 있을까요?    

10월 8일- 지스타 2007 D-30

10월 8일은 지스타 2007 (11월 8일~11일)이 시작되기 꼭 한달 전이 되는 날입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지스타 2007의 슬로건은 ‘게임을 즐겨라, 비즈니스를 즐겨라’.

조직위원회측에 의하면 지스타 2007은 넥슨과 엔씨소프트, 엔에이치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제이씨엔터테인먼트 등 60여 개의 국내업체와 샨다(중국), 게임팟(일본), 텐센트(중국), 게임아울렛(스웨덴) 등 29개의 해외업체가 이미 참가등록을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조직위원회측이 기대하는 올해 지스타 규모는 약 150여 개 업체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게임을 즐겨라, 비지니스를 즐겨라’라는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지스타 2007은 B2B 행사와 B2C 행사에 골고루 중심을 둔 채 진행됩니다. 조직위 측은 특히 국산게임의 해외수출에 역점을 두고 B2B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호의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스타의 주목도가 떨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그보다는 행사진행에 있어서 기초적인 부분이 너무 부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말하자면 참가업체를 위한 매뉴얼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말이지요. 뚜껑을 열기 전에 판단하는 것은 섣부르지만 한 해 한 해 내실과 노하우를 착실히 쌓아가는 게임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세줄요약

* 10월 3일 성인 MMORPG `판게아` 오픈. 과연 기대한 만큼의 화끈함을 보여줄 것 인가?

* 10월 4일 헬게이트런던 클로즈베타테스트 시작. 게이머들의 반응이 궁금!

* 10월 8일 지스타 한달 전 카운트다운. 벌써 세 번째, 좀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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