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분석, 기세등등 피파형제, 넥슨 앞에선 `쩔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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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1월 셋째 주. 전국 수험생들의 마음처럼 게임계도 바싹 긴장해 있다. 게임 업계는 수능이 끝나는 시점부터 본격 겨울 레이스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 온라인게임, 겨울레이스 돌입

수학능력시험이 있는 11월 셋째 주. 전국 수험생들의 마음처럼 게임계도 바싹 긴장해 있다. 수능이 끝나는 시점부터 본격적인 겨울 레이스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번 겨울시즌은 ‘헬게이트’, ‘헉슬리’ 등 대형신작과  ‘서든어택’, ‘WOW’ 등 기득권을 지키려는 구작게임의 맞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여기에 장르 간 세대교체도 피할 수 없는 대세다. 격변의 시기를 앞두고, 온라인게임 순위는 말 그대로 ‘폭풍전야’다.

▲ 구관이 명관, 겨울시장을 앞두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크레이지 아케이드와 겟앰프드

역시 구관이 명관이다. 온라인게임은 순위는 구작게임의 역풍이 거세다. 특히 고전 캐주얼게임의 행보가 심상찮다. 지난 주 20위권 밖으로 외출 나갔던 ‘크레이지아케이드’가 다시 10위로 돌아왔다. 대전액션게임의 원조 ‘겟앰프드’도 ‘크레이지아케이드’에 이어 11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크레이지아케이드는’ 지난 10월 신규맵 추가 후 톱10에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겟앰프드’ 또한  ‘가을 길드운동회’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탄력을 받는 중이다. 최강 8개 길드가 경합을 펼치는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 게임을 떠나있던 유저들을 불러 모으는데 일조했다. 크레이지/겟앰프드 모두 PC방 접속률 부분에서 큰 폭으로 올라 겨울시즌을 앞둔 PC방에 복고풍게임이 유행할 조짐이다.

▲ 상용화 들어가면서 순위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완미세계

고전 캐주얼게임의 갑작스런 상승세로 MMORPG ‘리니지’는 다시 12위로 밀려났다.

하반기, 신작들과의 힘겨루기 끝에 겨우 10위까지 올랐지만, 단 일주 만에 의외의 복병을 만난 것이다.

‘리니지’를 시작으로 10~20위까지의 중위권 게임들은 나란히 1계단씩 떨어졌다. 하반기 신작 FPS ‘울프팀’도 혈기왕성한 상승세를 이어가진 못했다.

다만, 라이벌 ‘아바’에 비해 우위를 점한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듯. PC방 접속률에서는 ‘아바’에 밀렸으나 게임메카 인기투표, 게임 검색어 순위에서 우위를 차지하면서 전체 순위는 ‘울프팀’이 앞섰다.

`완미세계`는 상용화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9위로 떨어지면서 중견게임 데카론에 쫓기는 입장이다.

또, 같은 시기 출발한 ‘창천’과의 격차도 점점 벌어지고 있다. ‘창천’은 13위로 소폭 하락했지만 ‘완미세계’보다는 안정적인 모습이다.

▲ 꽉막힌 피파형제 `진퇴양난`

잘나가던 ‘피파 형제`가 난관에 부딪혔다. ‘피파 온라인2’의 상승세가 6위에서 그친 것이다. `메이플/카트`의 넥슨게임들이 문전을 꽉 틀어막고 있기 때문이다. 여간해서는 넘기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내부에 있다.

‘피파2’가 등장하면서 ‘피파’도 시들시들해졌다. 일정 유저들이 ‘피파2’로 옮겨가면서 ‘피파’의 동접자도 줄었기 때문이다.

`피파`는 10월 초까지 PC방 접속률(게임트릭스 순위) 10위권 내의 고정맴버였다. 그러나 ‘피파2’가 오픈하면서 지금은 15위밖으로 밀려났다.

‘피파2’가 나오자마자 순위가 급락한 것이다. PC방 접속률의 하락은 게임메카 전체 순위에도 영향을 끼쳤다.

그래서 겨우 안착한 곳이 6, 7위권이다. 당분간 피파형제의 순위는 이대로 계속될 전망이다.

앞으로 갈수도, 그렇다고 떨어질 수 없는 진퇴양난의 기로, 제살깎기에 들어간 `피파 형제`의 고민이다.  

이밖에 행성전을 앞두고 분위기 조성에 나선 ‘RF온라인’이 45위로 순위권에 다시 진입했다.

▲ 6위에서 꽉막힌 피파2, 피파까지 덩달아 내려갔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된 온라인게임 인기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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