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크로니클 온라인’이 12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12월 5일 업데이트 예정인 ‘에밀크로니클 사가5’을 통해 신규지역의 추가, 최고레벨 상승 등 일반적인 업데이트 내용 이외에도 ‘비공정(날 것)을 타고 이동이 가능하게 되는 등 플레이 전반에 영향을 미칠 여러 콘텐츠들이 추가된다.
‘에밀크로니클’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그라비티 윤규환과장은 사가 5는 에밀크로니크 안에서 본격적으로 모험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힘주어 설명했다.
비공정을 타고 이동하게 된다.
게임메카: 사가5의 업데이트 내용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윤규환: 크게 보면 신규지역 통카섬의 추가, 최고레벨 90까지 상향조정, 2차 직업군의 스킬 추가 등이 있습니다. 아이템의 경우에는 2~300가지의 신규 아이템이 새롭게 추가됩니다. 사가4까지 동서남북 네 방향의 큰 틀이 완성되었습니다. 통카섬은 전체 맵의 남동쪽에 위치한 섬인데 비공정 기술자들의 근거지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게임메카: 비공정은 사가4를 통해 이미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추가되는 통카섬은 비공정 기술자들의 근거지라서 비공정에 대한 추가 콘텐츠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규환: 전까지는 비공정을 만들 수 있었지만, 실제로 타고 이동하지는 못했습니다. 따라서비공정을 타고 이동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습니다. 통카섬에서 자신의 비공정을 업그레이드해 이동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비공정을 이용하면 ‘워프’ 형식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게임메카: 단순히 이동이 편리해졌다는 것 이외에 또 다른 의미는 없습니까?
윤규환: 비공정의 도입으로 생산 계열의 직업의 쓰임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실 그동안 에밀크로니클에서 비공정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상관없는 그런 아이템이었습니다. 하지만 사가5의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비공정은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플레이 패턴이 기존과는 많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에밀크로니클 비공정 이동 동영상
사가5는 본격적인 모험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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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일본에서는 사가7까지 업데이트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한국의 경우 일본에 비해 ‘에밀크로니클’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은 것 같은데요. 윤규환: 일본에서 에밀크로니클은 정액제 게임입니다. 때문에 한국에서 부분유료화 결제방식으로 게임을 바꾸면서 조금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 로컬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정 사항을 일일이 일본 개발사(헤드락)에게 전달해 고쳐야 한다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
때문에 ‘에밀크로니클’을 즐기는 유저 중 상당수가 일본 서버에서 먼저 플레이를 하기도 합니다. 전에 자체적으로 조사해보니 약 5%가량의 유저가 일본서버에서 콘텐츠를 미리 경험하더군요.
그동안 이런 문제점들 때문에 ‘에밀크로니클’의 한국 사업은 빠른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지적된 문제점들은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2008년 상반기에만 5개국에 ‘에밀크로니클’의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수출용’은 부분유료화 모델을 채택한 한국형 ‘에밀크로니클’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전담팀이 꾸려지는 등 지원이 강화됩니다. 따라서 한국 쪽 ‘에밀크로니클’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메카: 한국 ‘에밀크로니클’ 유저들의 충성도는 어떻습니까? 또 신규유저 유입을 위한 조치로 계획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윤규환: 충성도는 비교적 높은 편 입니다. 동접자 수가 크게 요동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여성 유저들의 비율이 약 30%정도 되는데, 아시다시피 ‘에밀크로니클’은 꽤 귀여운 게임이기 때문에(웃음) 대부분 열성유저들입니다.
신규유저들을 위해 접근장벽을 조금 낮추는 것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사가5 이후에는 게임초반이 좀 더 쉽고 친절하게 바뀔 것입니다.
게임메카: 사가5가 5일 업데이트 됩니다. 에밀크로니클의 앞으로 모습은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윤규환: 사가5의 업데이트로 ‘에밀크로니클’의 모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스토리상으로도 기본틀이 완성됐기 때문에 마이마이 등 특색 있는 지역과 콘텐츠들이 업데이트 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재미를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에밀크로니클’은 어려운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현재까지의 개발방향은 이런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한국 버전의 서비스도 점점 강화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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