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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3` 와 `블레이드앤소울`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정식 서비스 시기가 6월로
예상됨에 따라,
‘디아블로 3’와 한 판 승부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 나성찬 경영관리본부장은 오늘(15일) 2011년 실적 발표에서 “상반기 내 블소의 상용화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다”고 일정을 밝혔다. ‘블소’의 정식 서비스 시기가 상반기로 결정된 만큼 성수기인 여름방학 시즌이 시작되는 6월이 유력하다. 일반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게임은 방학 시즌에 맞춰온 것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3차 비공개 테스트가 한 차례 남아 있기 때문에 이르면 5월 늦어도 6월에 정식 서비스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디아블로 3’ 역시 6월 정식 출시가 유력하다. 지난 10일 액티비전 블리자드 대표 바비 코틱이 2011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디아블로 3` 출시 일정을 2분기로 목표 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시스템 리뉴얼인 패치 10을 업데이트 하고 베타 테스터 10만 명을 추가 선발하여 대규모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게다가 현재 국내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올해 상반기 최고 기대작인 두 게임의 정면 충돌이 예상되며, 더불어 두 게임 모두 정식 서비스 일정에서 역으로 계산해 보면 자칫 비공개 테스트도 비슷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관련 업계 전반에 걸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부분이다.
한편 ‘디아블로 3’를 두고 엔씨소프트는 “직접적인 경쟁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서로 다른 재미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블리자드는 “현재 디아블로 3의 출시를 2분기로 목표하고 있는 만큼 내부 역량을 출시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며 “디아블로 3와 타 게임을 두고 특별히 얘기할 부분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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