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라인 게임 기업 그라비티는 하드코어 MMORPG ‘레퀴엠 온라인’(이하 레퀴엠)이 국내 성공적인 런칭에 힘입어 27일 러시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퀴엠`은 하드코어라는 개성 있는 컨셉과 비주얼, MMORPG로는 세계 최초로 물리 엔진을 도입해 화끈한 액션과 실감나는 전투가 돋보이는 등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올해 신작 게임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에 아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에서 주목 받고 있으며, 해외 진출의 첫 신호탄으로 27일 그라비티 해외법인 ‘그라비티 CIS’를 통해 러시아 서비스를 시작한다.
`레퀴엠`의 러시아 서비스는 1월 말까지 1,000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며, 2월 초 오픈 베타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러시아의 온라인게임 시장은 제1의 온라인게임으로 꼽히는 라그나로크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라이센스 온라인게임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지 유저들의 관심 증대로 점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러시아 유저들은 게임에서 전투와 타격감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서 `레퀴엠`의 잔혹하고 사실적인 전투 시스템에 기대감이 높다. 또 `레퀴엠`이 `라그나로크`를 개발, 서비스하는 그라비티의 작품이라는 것에 대한 관심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그라비티는 `레퀴엠` 해외 진출에 있어 러시아와 같이 미국, 유럽 등 온라인게임 잠재력이 높은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윤상진 `레퀴엠` 사업부장은 “러시아는 유럽과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레퀴엠의 첫 해외 서비스를 러시아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2008년에는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국내 서비스에 집중하고, 동시에 미국, 유럽, 아시아 등 본격적인 해외 진출로 레퀴엠의 무대를 넓힐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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