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도 영유권을 놓고 한일 양국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세상에서도 일본 유저들의 독도 침공이 이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엔터테인먼트는 세계 최대 3D 가상세계 `세컨드라이프`의 한국인 커뮤니티 `세라코리아`(http://www.serakorea.com/)에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역사적인 사실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독도 수호 아이템’을 무료로 배포하던 중 일본 유저들이 침입해 핵폭탄을 터트리는 등 폭력적인 시위를 벌이고 있어 국내 유저들이 방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세라코리아`의 독도 수호 운동은 지난 17일 세컨드라이프 내에 존재하는 사이버 독도에서 무료로 독도 수호 아이템을 나눠주면서 시작됐다.
당시 일본 유저들은 사이버 독도에 침입해 상황을 살펴보며 마찰을 일으키지 않았으나 22일, 일본 유저들이 사이버 독도에 몰려와 핵폭탄을 터트리고 욕을 하는 등 폭력적인 시위를 벌였다.
국내 유저들은 갑작스런 일본 유저들의 침공에 당황했으나, 조금 후 흥분해 있는 유저들에게 ‘침착하자’, ‘우리도 같이 흥분하면 안된다’라고 하며 침착하게 대응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국내 유저들은 자발적으로 독도 알리기 운동에 나서고 있으며, 교대로 사이버 독도에서 낚시를 즐기는 등 혹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일본 유저들의 침공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일본 유저들의 공습이 국내 유저들 사이에 알려지면서 `세라코리아` 지역의 가입자 수가 약 10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독도 수호를 위한 유저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에 독도에서 핵폭탄을 터트리며 무력시위를 벌인 일본 유저들은 차단돼 다시는 사이버 독도를 방문할 수 없게 됐다.
`세라코리아` 원성연 팀장은 “독도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이 사이버세상인 `세컨드라이프`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독도 수호 아이템 배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이버세상에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수호 운동을 열심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라코리아`는 독도 수호대에서 앞면에는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다’, 뒷면에는 ‘DOKDO IS KOREAN TERRIOTORY’’라고 새겨진 깃발을 무료 배포해 독도 수호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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