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9 세계관 영상 공개! `OBT 준비는 끝났다`

NHN은 8일 서울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200명의 유저를 초청하여 액션 RPG ‘C9(씨나인)’의 콘텐츠를 공개하는 런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오픈베타테스트 수준의 콘텐츠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여 미공개 콘텐츠인 ‘난입 모드’와 ‘길드 하우징’ 등을 선보였다. ‘난입 모드’의 경우, 유저의 설정에 따라 난입을 허용할 경우에 몬스터 사냥 도중에 친구의 도움을 받거나 다른 유저의 공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게임 측은 ‘난입 모드’가 길드 시스템과 함께 ‘C9’의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킬 핵심 콘텐츠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신규 대륙인 ‘템페레’의 미공개 지역 및 신규 던전을 일부 체험해 볼 수 있었다.

곰TV를 통해 생중계된 메인 행사는 기본 클래스 3종(파이터, 헌터, 샤먼)과 네 번째 여성 마검사 캐릭터인 ‘위치 블레이드’가 처음 공개되는 코스프레 쇼로 시작되었다. 방송인 이현주 캐스터와 개그맨 안영미의 사회로 진행된 메인 행사에서는 ‘C9’의 세계관 영상이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NHN게임스 김남석 대리의 설명과 함께 게임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유저 간 PVP 대결에 이어 즉석에서 NHN게임스 측 개발자와 유저 간 PVP 대결이 이루어져 화제를 모았다. 특히, 샤먼 캐릭터를 플레이 한 개발자가 각각 파이터와 헌터를 플레이한 캐릭터에 2패를 당하는 재미있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인기 가수 `포미닛(4minute)`의 축하공연 무대가 이루어졌다.

NHN 신재명 퍼블리싱 사업부장은 “이번 런칭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 같아 오는 8월15일 오픈베타테스트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진 것 같다. C9을 한게임의 대표하는 RPG로 키울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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