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MBC게임(MBC플러스 미디어, 대표 장근복)이 진행하고 마산MBC와 STX가 함께 후원하는 스타크래프트 컵대회 `경남STX컵 마스터즈2009`가 이제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8월29일 토요일 오후6시 경남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결승전은 전년도 챔피언 STX와 최근 프로리그 우승에 빛나는 SKT가 맞붙는다.
올해로 3년 째를 맞이하는 `경남STX컵마스터즈 대회`는 올해 2009시즌에 들어서는 공군을 제외한 11팀이 모두 참가하는 큰 리그로 성장했다. 8월3일부터 11개 참가 팀은 프로리그 정규시즌 성적별로 순위을 정하고 그 순위대로 하위팀이 단계별로 상위팀에 도전하는 일명‘챌린지’방식으로 리그를 시작했다. eSTRO가 3연승, KT가 3연승 등으로 리그 초반과 중반에 돌풍을 일으켰고 이후에는 hite가 2승으로 2위전까지 치고 올라왔지만 SKT가 프로리그08~09광안리 결승전의 우승팀답게 큰 전력차로 hite를 누르고 자신이 결승에 진출했다.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9` 결승전에서 기다리는 디펜딩 챔피언 STX는 젊은 강호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마지막 5R 성적만 놓고 본다면 10승 1패라는 괴력을 발휘하기도 했으며 최근 팀의 주전 김윤환을 아발론 MSL결승전에 올리면서 개인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도전하는 SKT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 없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트로피를 광안리에서 들어올림으로써 팀단위 최강으로 떠올랐다. 이번에 `경남STX컵마스터즈 대회`까지 우승한다면 그야말로 천하통일을 이루는 셈이다.
7전4선승 팀배틀로 치러지는 양팀의 결승전 대결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또한 STX의 김윤환 김구현과 SKT의 김택용 정명훈과 같은 에이스급 선수의 맞대결도 볼만하지만 깜짝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남아 있는 SKT의 임요환 선수 등의 출전도 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당일 경기의 예측은 더더욱 어렵다.
한편, `경남STX컵 마스터즈209` 결승전이 치러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다음날 30일 3시부터 아발론 MSL이 연이어 치러지며 두 결승전을 모두 관람한 관객에겐 추첨을 통해 노트북 등 다양한 상품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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