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를 가리는 스타리그가 KT테크 ‘EVER’의 후원으로 28번째 대회를 출범한다. 2006년을 제외하고 2004년부터 매 년 스타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온 ‘EVER’가 E스포츠 사상 최초로 다섯 번째 후원에 나서는 것.
한 기업이 같은 E스포츠 대회를 다섯 번이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스타리그의 역사에 함께하며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기업, EVER의 행보에 E스포츠 팬들의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EVER는 임요환 vs 최연성의 명승부 결승전이 펼쳐진 `EVER 스타리그 2004`, 박성준이 2회 우승을 차지했던 `EVER 스타리그 2005`, 이제동이 송병구를 꺾고 로열로더로 등극했던 `EVER 스타리그 2007`, 박성준이 골든마우스를 거머쥔 `EVER 스타리그 2008` 등 스타리그 역사상 최고의 현장들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해 왔다.
`EVER 스타리그 2009`는 오는 9월 30일(수) 펼쳐지는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리그에 돌입하며, 결승전이 열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약 4개월 간의 대장정이 펼쳐진다. 총 상금은 1억 800만원으로, 우승상금 4000만원, 준우승상금 2000만원을 비롯해 36강까지 상금이 각각 차등 지급된다. `EVER 스타리그 2009` 전 경기는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 전용준 캐스터, 엄재경, 김태형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는다.
이번 리그 역시, 약 8대 1의 경쟁을 뚫고 본선 진출에 성공, 스타리거 명단에 이름을 올릴 선수는 누구일지 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예선전에는 역대 스타리그 우승자 임요환, 이윤열, 마재윤, 박성준, 박정석 등 스타 플레이어를 포함해, 지난 시즌 36강 본선 진출에 성공해 재기의 가능성을 보인 박태민, 오랫동안 본선 진출에 실패해온 홍진호 등 12개 프로게임단에서 총 189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EVER 스타리그 2009` 예선전은 오는 30일(수) 오전 10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 보조경기장’ 열리며, 오후 2시부터 약 8시간 동안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맵은 ‘단장의능선’, ‘데스티네이션’, ‘왕의귀환’이 사용된다.
KT테크 마케팅팀 최재성 과장은 “젊은이들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확고히 자리 잡은 스타리그를 다섯 번째로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 EVER가 스타리그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스타리그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며 “특히, 이번 리그에는 지난 EVER 스타리그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던 임요환, 박성준 등 노장 게이머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스포츠 팬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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