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부터 진행된 Xbox360버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이하 모던 워페어2)’의 예약판매에 예약판매 사이트를 가장한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닉샵(nicshop.co.kr)’이라는 사이트에서 발생했으며 국내 비디오 게이머가 많이 찾는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 홍보 글을 올려 구매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수십 여명의 유저들이 해당 사이트에 방문하여 ‘모던 워페어2’를 주문하였고, 10여분 후 홍보 글이 삭제되고 사이트 역시 접속되지 않았다.
‘모던 워페어2’는 2007년 12월 발매된 이래 전 세계에 천만 장 이상 판매된 FPS 명작 ‘콜 오브 듀티4: 모던 워페어’의 후속작으로 한국 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게임이다. 특히 Xbox360버전 ‘모던 워페어2’는 게임 패키지와 함께 Xbox LIVE 3개월 무료쿠폰과 특제 다이어리, 130P의 컬러 대사집을 함께 동봉하여 Xbox360 유저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신용카드 결제가 되지 않고 무통장입금을 통한 구매만 가능했으며, 사업자 등록번호 및 대표 이름, 전화번호 등을 다른 통신판매 사이트에서 무단 도용하는 등 문제점이 많았으나 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여러 게이머들이 피해를 보고 말았다. 피해자들은 개인정보 유출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불안해 하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모던 워페어2’의 유통사 WBA 인터렉티브의 관계자는 “해당 사이트는 WBA의 판매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사이트다. ‘모던 워페어2’ 구입 시 오픈마켓 등 신용이 보장된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사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며 게이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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