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프로게이머를 향한 도전자들의 꿈의 리그 `엘리트 학생복 스쿨리그 2009` 8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프로게임구단들이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를 영입했거나 영입 추진 중에 있다고 MBC게임(MBC플러스미디어 대표 : 장근복)은 밝혔다.
지난 17일 8강 첫 방송에서 탄방중학교를 3:0올킬로 물리친 경남공고의 최병현(테란) 선수는 CJ엔투스 소속 연습생으로 16강에서도 당시 해설을 맡은 최연성코치로부터 극찬을 받은 선수이기도 하다.
CJ엔투스의 한 관계자는 “최병현 선수는 경남공고가 <엘리트 학생복 스쿨리그2009> 16강에 진출하기전, CJ엔투스 자체 테스트심사를 통해 선발된 선수다. 아현산업정보고의 채규승, 이주현 선수와 함께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같은 대회에 출전 중인 아현산업정보고의 채규승, 이주현 선수도 이미 CJ엔투스 유니폼을 입고 있다. 특히 이주현 선수는 지난 23일(토) 펼쳐진 커리지매치를 통과해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획득했고, 2월 7일 방송 경기부천동중과의 경기를 통해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4강에 진출한 서울 광성중학교 소속인 송영진 선수도 프로게이머 자격을 획득했다. `엘리트학생복 스쿨리그 2009`를 통해 송영진 선수에게 큰 관심을 보여왔던 위메이드 폭스는 16강 직후 입단 절차를 마친 상태다. 위메이드 이효민 코치는 “엘리트 학생복 스쿨리그 2009를 통해 송영진 선수를 눈여겨 봐왔고, 배틀넷을 통한 입단 테스트를 거쳐 송영진 선수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2의 전태양 신화를 쓰고 있는 부산 수영초등학교의 조성주 선수는 박용운 감독(SK텔레콤)이 해설하는 자리에서 8강전을 펼친다. 31일 (일) 방송 예정인 8강 3경기 수영초교와 남서울중의 경기는 조성주 선수에게 진행중인 평가 단계와 같으며, 조성주 선수는 이미 SK텔레콤에 소속된 새내기 연습생이다.
`엘리트 학생복 스쿨리그2009` 8강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이미 유명 프로게임단의 관심 속에 프로로 진출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속속 탄생하고 있다. 대회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이들이 펼치는 경기는 리틀 프로리그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은 8강 방송은 오는 1월 31일(일), 2월 7일(일) 오전 11시 MBC게임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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