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I는 17일(수), 경찰청과의 공조 하에 자사의 ‘아이템매니아(www.itemmania.com)’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사기 근절을 위한 사이버 범죄 예방 시스템 ‘넷두루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넷두루미’는 경찰청 사이버 테러 대응 센터에서 사이버 범죄 예방 정보 알림을 위해 구축한 시스템이다. 경찰청 및 참여업체들은 이 날 오픈하는 ‘넷두루미’ 홈페이지(http://Net-Durumi.netan.go.kr)를 통해 사이버 거래 이용자들 간 범죄 확산을 방지하고, 실시간 경보를 발령하며, 범죄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IMI가 이 시스템에 동참함에 따라 앞으로 ‘아이템매니아’를 이용하는 유저들은 홈페이지에서 바로 넷두루미에 접속, 사이버 활동 유형별 피해 민원을 검색해 보거나 관련 정보, 집계를 파악할 수 있다. 또 ‘넷두루미’는 사전 경보를 통해 사이버 범죄가 활발한 시기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범죄 피해 예방 방법의 홍보 창구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사용자들이 이 시스템을 통해 기존에 범죄를 저질렀거나 민원이 접수된 ‘전자상거래 주의 대상자’를 검색해 볼 수도 있어, 사이버 범죄 예방 및 억제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넷두루미’ 시스템에는 IMI 외에 CJ인터넷, SK커뮤니케이션즈, 넥슨, 안철수연구소, 11번가, 옥션, 지마켓, 인터파크,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등 주요 게임/포털/오픈마켓 20여 개 사가 참여한다.
IMI 이정훈 대표는 “게임 아이템 거래의 경우 국내 사이버 자산 중 가장 진화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이미 그 시장 규모가 연간 1조 5천 억 원대에 이르기도 한다”라며 “사이버 거래의 규모가 커질수록 사회적 안전망을 통해 견고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해짐에 따라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오픈마켓을 구축하고 있는 IMI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향후에도 이용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이버 자산 시장의 안전을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해 9월에는 IMI 등 유력 게임사들이 경찰청 주최의 ‘인터넷 사기 관련 민관 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사이버 범죄 근절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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