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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 인수로 모바일 진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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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게임전문 사이트 Tsumea는 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가 호주 모바일게임 개발사 아이언몽키 스튜디오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아이언몽키 스튜디오는 EA 게임인 ‘니드 포 스피드’와 ‘심즈’, ‘메달 오브 아너’ 등을 모바일 버전으로 이식해온 개발사이다. 특히 최근 출시한 아이폰 타이틀인 ‘심즈3’와 ‘니드 포 스피드: 언더커버’는 애플 앱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1위와 3위를 기록하였다.

작년에도 EA는 4억 달러를 투자하여 소셜 게임 개발사인 플레이피쉬를 인수하는 등 디지털 다운로드 컨텐츠와 소셜 게임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였다. 또, 판데믹 스튜디오의 폐쇄와 1500명의 내부 개발팀 스탭들에 대한 인사이동을 진행하는 등 대대적인 내부 개편을 진행하였다. EA의 아이언몽키 인수가 사실이라면, EA의 모바일 시장 개척에 가속화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언몽키사가 개발한 아이폰 게임들. 위쪽부터 심즈3, 니드 포 스피드: 언더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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