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보스 네파리안, 하스스톤 '검은바위 산' 마지막 지구 공개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15.05.01 12:18

▲ '하스스톤' 모험 모드 '검은바위 산' 최종 보스 '네파리안'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1일,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 신규 모험 모드 ‘검은바위 산' 마지막 지구 ‘숨겨진 연구실'을 개방했다.

'하스스톤' 두 번째 모험모드 ‘검은바위 산’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검은바위 산'을 테마로 했다. 저마다 독특한 특성을 지닌 우두머리와의 전투를 통해 30장 이상의 신규 카드를 얻을 수 있다.

'검은바위 산'은 '검은바위 나락’에서 ‘화산 심장부’, ‘검은바위 첨탑’, ‘검은날개 둥지’, 그리고 ‘숨겨진 연구실’에 이르는 총 다섯 개의 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지구는 지난 4월 3일부터 매주 하나씩 열렸다.

‘검은바위 산’ 마지막 지구 ‘숨겨진 연구실’은 '데스윙'의 아들이자 '검은용군단'의 임시 수장인 '네파리안'의 내부 성소다. 그의 정신 나간 실험으로 탄생한 끔찍한 생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숨겨진 연구실’에서 플레이어들은 먼저 '네파리안'의 무시무시한 살인 기계 ‘만능골렘 방어 시스템’을 시작으로, 연금술을 사용하는 불완전한 용 ‘말로리악’, 시력을 잃었어도 강력함은 여전한‘아트라메데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파리안’을 상대해야 한다.

▲ '숨겨진 연구실' 우두머리

위부터 '만능골렘 방어 시스템', '말로리악', '아르라메데스', '네파리안' (사진제공: 블리자드)

우두머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차례로 신규 카드 ‘화산 비룡‘, ‘검은날개 타락자’, ‘용기병 분쇄자’, ‘용혈족 마술사’를 각각 2장씩 얻을 수 있다. ‘숨겨진 연구실’ 지구의 모든 우두머리들을 쓰러트리면 새로운 전설카드 ‘네파리안’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네파리안' 카드는 사용시 상대편의 직업 주문 카드 중 무작위로 2장을 가져오는 효과가 있다.

‘숨겨진 연구실’ 지구 일반 난이도를 모두 클리어하면, 한 단계 높은 영웅 난이도와 '성기사'의 도전 과제가 함께 열린다. '성기사' 도전 과제를 수행하면 ‘엄숙한 애도’ 카드를 2장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