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부에 유출된 '다크 소울 3' 스크린샷 (사진출처: polygon.com)
올해 E3에는 유독 대작이 많다. 지난 4일에 발표된 '폴아웃 4'를 위시해 '엑스컴 2',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대열에 또 다른 대작 등장이 예상되고 있다. 극악 난이도로 유명한 프롬소프트웨어의 대표 시리즈 '다크 소울 3'가 그 주인공이다.
영국 게임 매체 VG247은 지난 2일(현지 기준) 반다이남코가 E3 2015에 '다크 소울 3'를 공식 발표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크 소울 3'는 '다크 소울' 1편과 '데몬즈 소울', '블러드본'을 맡은 미야자키 히데타카가 디렉터를 맡는다. '다크 소울' 시리즈 원년 디렉터가 돌아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관련 스크린샷 및 세부 정보가 함께 유출됐다. 외신에 따르면 '다크 소울 3'는 2016년에 PC, PS4,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4인 온라인 플레이를 지원한다. 다시 말해 플레이 중 다른 유저를 불러오거나, 플레이어끼리 서로 경쟁하는 요소가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클래스는 10종이며, 게임을 시작할 때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크 소울' 시리즈는 독특한 온라인 요소로 유명세를 끌었다. '다크 소울 2'의 경우 다른 유저에게 사망에 대한 단서를 남길 수 있는 '피 글씨'와 사망하면 다른 유저 게임에 난입할 수 있는 '암령'이 있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다크 소울 3'에는 다른 플레이어의 게임에 들어갈 수 있는 '제물 의식(Sacrifice Ceremonies)'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하는 곳에서 시신의 제를 치르면 다른 유저의 게임에 들어갈 수 있다. 의식을 치르고 난입한 유저는 다른 유저의 표적이 되며, 의식을 치른 자리에는 휴식 장소 및 부활 포인트로 사용되는 '화톳불'이 생긴다.
이 외에도 신규 적 45종, 새로운 보스 15종, 신규 무기 100종과 새로운 방어구 40종이 추가된다. 또한 60분 상당의 컷신이 포함된다고 보도됐다.
현재 '다크 소울 3'에 대한 반다이남코의 공식 코멘트는 없다. 과연 '다크 소울 3'가 예상대로 E3 2015에 등장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더 뜨겁게 달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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