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테마 > e스포츠

프로토스에게 희망의 불씨를! MSL 2010 시즌 1 G조

/ 1
2강 G조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들은 바로 두 명의 프로토스, 박세정과 ‘뇌제’ 윤용태다. 지난 4월 4일 펼쳐진 32강 D조와 E조 경기에서 16강 진출이 유력해 보였던 육룡 중 세 명, 김구현과 송병구, 도재욱이 모두 탈락하는 이른바 ‘4.4 충격’으로 프로토스의 기세가 크게 꺾여있다.

2010 MSL 시즌1 32강 G조의 경기가 6일 오후 7시 30분 문래동 룩스 MBC게임 히어로센터에서 펼쳐진다.

32강 G조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들은 바로 두 명의 프로토스, 박세정과 ‘뇌제’ 윤용태다. 지난 4월 4일 펼쳐진 32강 D조와 E조 경기에서 16강 진출이 유력해 보였던 육룡 중 세 명, 김구현과 송병구, 도재욱이 모두 탈락하는 이른바 ‘4.4 충격’으로 프로토스의 기세가 크게 꺾여있고, 현재 16강 진출이 확정된 8명 중 프로토스는 ‘올마이티’ 허영무 단 한 명뿐인 가운데, 박세정과 윤용태, 이 두 명의 프로토스가 프로토스 팬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쉬운 진출을 예상하기에는 상대가 너무나도 강하다. 박세정은 첫 경기에서 위너스리그 다승 1위를 차지한 ‘슈퍼테란’ 이재호를 상대하게 된다. 이재호의 최근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이 좋을 뿐만 아니라 데뷔 후 치른 여섯 번의 MSL 32강에서 탈락한 적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에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또한 윤용태는 아발론 MSL 챔피언, 현 KeSPA 랭킹 3위 ‘오버마인드’ 김윤환와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김윤환이 최근 프로토스전 승률이 매우 좋기 때문에 윤용태 역시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박세정의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김택용, 송병구 급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윤용태는 김윤환에게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는 만큼 G조 역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2010 MSL 시즌1 32강 G조 - 4월 6일 (화) 오후 7시 30분

1경기  이재호(테란) vs 박세정(프로토스)  매치포인트

2경기  김윤환(저그) vs 윤용태(프로토스)  투혼

승자전  트라이애슬론

패자전  트라이애슬론

최종전  오드아이2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