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가 종료되어도 `헤일로 2` 온라인 플레이는 계속된다 |
플레이어들의 지속적인 열정이 지난 4월 15일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 ‘헤일로 2’의 온라인 서버를 2주간 유지시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구 Xbox 라이브의 서비스를 중단하기 이전부터 ‘헤일로 2’의 온라인 멀티플레이 서버에 접속해 게임을 계속했다. 그 후, 2주 동안 이들은 한 번도 서버를 떠나지 않고 제자리를 지켜왔다. 원래 훨씬 많은 수의 ‘헤일로 2’ 플레이어들이 이들과 함께 행동하고 있었으나 현재 남아있는 사람은 12명뿐이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Xbox의 과부하, 불안한 접속 환경 등을 원인으로 중간에 이탈했다.
joe campbell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헤일로 2’의 플레이어는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 및 번지가 서버를 강제 종료할 때까지 계속 플레이할 것이다. 우리는 유저 간의 경쟁심이나 특별한 상을 받기를 원해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헤일로 2’에 쌓인 추억과 애정 때문에 게임을 그만둘 수 없는 것이다.“라며 ‘헤일로 2’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일부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지속하고 있는 자신의 플레이 상황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들의 접속에 대해 강제 차단 조치를 취하지 않은 상황이다. 구 Xbox 서버가 다운된 상황에서도 플레이를 중단하지 않는 이들의 행동에, 게이머들은 게임을 향한 플레이어들의 열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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