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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리매치 성사, SKT와 진에어 스타 2 프로리그 정면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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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5에서 맞붙는 SKT(상)과 진에어(하)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5 시즌(이하 프로리그) 4라운드 2주차 경기가 오는 27일(월) 시작된다.
 
27일(월) 첫 매치는 스베누와 CJ다. 스베누는 3라운드 당시 CJ를 꺾었던 라인업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 선봉 이동녕과 지난 주 하루 2승을 거둔 이원표(이상 스베누)가 CJ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나선다. 또한 스베누는 테란 종족으로 정지훈 대신 최지성을 내세워 CJ 다승 1위 김준호를 상대한다. 

김준호는 최근 프로리그에서 주춤하며, 다승 1위 자리를 조성주(진에어)와 주성욱(KT)에게 위협받고 있다. 이에 김준호가 최지성을 상대로 승리하고 16승 고지에 제일 먼저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 받고 있다.
 
이어지는 2경기에는 KT와 MVP가 경기를 치른다. KT는 지난 주 호쾌한 승리를 이끌었던 이승현, 주성욱, 이영호 조합에 제 기량을 회복 중인 전태양을 출전시킨다. 이영호와 전태양은 각각 3,4 경기에 배정받아 테란의 뒷심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승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린 주성욱은 이번 주 황강호(MVP)를 상대한다. 황강호는 막강한 상대지만, 주성욱은 저그를 상대로 높은 승률(4승 1패)를 보이는 만큼 활약이 기대된다. 
 
28일(화) 프로리그에서는 분위기가 극명히 다른 프라임과 삼성이 맞붙게 되었다. 8연패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프라임이 지난주 완승을 거둔 삼성을 상대해야 한다. 프라임은 테란의 주축인 황규석이 두 번째 경기에 배치되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삼성은 지난주 완승을 거둔 라인업을 완전히 갈아엎고, 저그와 프로토스 종족을 시험대에 올린다. 송병구 플레잉코치는 지난 3월 이후 7연패에 빠져있는 강민수(삼성)를 선봉으로 내세워, 자신감을 북돋아주고자 하였다. 또한 박진혁(삼성)이 2라운드 프라임전 출전 이후 다시 프라임을 잡기 위해 오랜만에 출전한다.
 
프로리그 2주차 마지막은 지난 라운드 우승팀 SKT와 준우승팀 진에어가 장식한다. 양 팀의 선봉은 스타리그 시즌 1, 2 우승자인 조성주(진에어)와 김도우(SK텔레콤)다. 조성주는 스타리그 시즌3 16강에서 탈락하며, IEM 센젠에서 우승을 거머쥔 김도우 보다 분위기는 다소 침체되어 있다. 하지만 조성주는 공동 다승 1위 수성과 동시에 팀을 위해 전력투구할 것으로 보여, 승부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 
 
또 지난 라운드 결승전 선봉으로 나섰던 이병렬(진에어)과 이신형(SK텔레콤)의 리매치도 성사되었다. 이병렬은 지난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또 다시 자신만의 전략을 들고 나올 지 주목 받고 있다. 세 번째 경기에 나서는 어윤수(SK텔레콤)는 김유진(진에어)을 상대로 12연승에 도전한다. SK텔레콤이 진에어를 꺾을 경우 프로리그 통산 11연승을 달성할 수 있어 전력을 다해 진에어를 상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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