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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C2010, 한국 대표팀 `혁명` 길드 선발

그라비티가 제 5회 RWC 2010(Ragnarok World Championship 2010) 한국대표팀 선발전에서‘혁명’길드를 한국대표팀으로 최종 선발했다.

지난 13일 서울 신도림 인텔 e-stadium에서 펼쳐진 최종 결선에는 서울과 경기도 등 전국 지역 예선전을 거쳐 선발 된 총 8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 날 경기에는 대회에 참가한 56명의 선수단 외에도 각 길드의 응원단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최종 결승전은 매번 우승 후보로 떠올랐던 ‘혁명’ 길드와 신흥 강자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곰들리스’ 길드가 맞붙었다. 두 팀은 결승전답게 치열한 경기를 보여주었지만, ‘혁명’ 길드가 3연승을 거두며 한국대표팀으로 최종 선발됐다. 올해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혁명’ 길드는 “RWC 2010에 처음으로 출전하지만 한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대표팀으로 선발된 ‘혁명’ 길드에는 300만원의 상금과 10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RWC 2010에 참가자격을 비롯해 참가 비용 전액을 지원 받게 됐다. 또한 아쉽게 2위를 차지한 ‘곰들리스’ 길드에는 상금 150만원, 3위 ‘천무’ 길드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지급됐다. 또한, 8강전에 오른 팀 모두에게는 이명진 작가가 직접 도안한 RWC 2010 기념 반지가 증정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PMP, MP4 플레이어 등의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한편, 오는 10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RWC 2010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미국, 태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총 17개국 11개 대표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단일 온라인 게임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게임대회이다.

최희준 라그나로크 스튜디오장은 "올해 RWC 2010 한국대표팀 선발전에서 승패와 상관없이 수준 높은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모든 참가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선발된 한국대표팀이 오는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RWC 2010에서도 우승의 쾌거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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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그라비티
게임소개
'라그나로크'는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으로 유명한 작가 이명진이 자신의 판타지 만화 '라그나로크'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방대한 구조의 배경과 설정을 이용하여 제작된 MMORPG이다. 다른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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