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가 PS3의 차기 기종 개발을 준비 중이라 밝혔다
소니가 PS3의 차기 기종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니 월드와이드 스튜디오의 요시다 슈헤이(이하 요시다) 대표는 지난 6일, 영국의 게임 산업 전문지 ‘디벨럽(Develop)’과의 인터뷰를 통해 PS3의 차기 기종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뷰에 따르면 소니는 PS2, PS3를 비롯한 이전 콘솔의 개발 및 출시 과정에서 경험한 실수를 밑거름으로 삼아, 게임 개발자들에게 더욱 큰 이득을 제공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새로운 하드웨어 개발’ 계획을 먼저 제시한 사람은 SCE의 신임 대표로 부임한 하라이 카즈(이하 하라이) 대표다. 요시다 대표는 “전 대표였던 쿠타라기 켄 대표가 사임하고 신임 대표로 온 하라이 대표가 소니 월드와이드 스튜디오에 가장 먼저 제시한 계획은 ‘새로운 하드웨어를 개발하라’라는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요시다 대표가 제시한 차기 콘솔의 가장 큰 개발 목표는 대중들과 게임 개발자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다. 그는 “PS3가 갓 출시되었을 때, 많은 서드 파티 스튜디오들이 인지도가 높은 다른 콘솔로 옮겨가는 과정을 지켜봐야만 했다.”라고 언급하며 콘솔의 ‘대중성’와 ‘접근성’의 중요도를 강조했다.
현재 차기 콘솔 개발에 대한 세부 정보는 아무것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요시다 대표 역시 “차기 콘솔 개발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으나 아직 뭔가를 공식적으로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하라이 대표는 새로운 콘솔의 컨셉을 잡기 위해 많은 개발자들과 미팅을 진행하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자사의 움직임에 대해 언급했다.
이 외에도 요시다 대표는 앞으로 “새로운 하드웨어 플랫폼 개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과 동시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자들의 긴밀한 교류를 유도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자사의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엔지니어를 영입해 성능이 뛰어난 자체 게임 엔진을 개발하는 것이 또 다른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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