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TX가 리그 사상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STX SF팀이 SKT를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STX는 10일 생각대로 T SF프로리그 2010-1st 2라운드 SKT와의 경기에서 광안리 직행 확정 티켓을 노린다. 16승 1패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STX는 사실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2대0으로 패하더라도 지각으로 인한 ‘주의’ 또는 ‘경고’를 받지 않으면 세트 득실에서 앞서 광안리에 직행할 수 있다. 따라서 사실상 광안리 직행을 이미 확정해둔 상태이다. 이런 STX가 SKT전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역대 최고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기 위해서이다. 앞서 두 번의 시즌에서 정규리그 1위팀은 똑같이 11승 3패를 기록하였다. 따라서 현재 1패만을 기록하고 있는 STX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18승 1패(인터리그 5경기 포함), 승률 94.73%라는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이는 인터리그 기록을 제외하더라도 승률 92.85%라는 놀라운 기록이다.
지난해 두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유일한 프로팀이었던 STX는 이번 기록 달성뿐만 아니라 결승전 징크스를 깨고 최초로 광안리에 직행하고 우승한 팀이 되고자 한다.
STX 김지훈은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여 STX가 이번 시즌 최강의 팀이 아닌 역대 최강의 팀임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며 “기록 달성을 통해 다른 일곱 팀의 기세를 모두 꺾어 어느 팀이 결승에 올라와도 우리 팀을 두려워하게 만들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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