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안경이 필요 없는 3D 영상 구현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3DS의 발매일 및 가격 발표에 대해 닌텐도가 직접 입을 열었다.
일본의 경제 전문지, ‘블룸버그 재펜’은 지난 29일, 닌텐도가 오는 9월 29일 3DS의 가격과 자세한 발매 시기 및 제품 출시에 대한 전망 등을 일본 현지에서 발표할 것이라 보도했다. 현재 닌텐도 본사가 발표한 3DS의 구체적인 가격이나 발매 시기에 대한 정보는 없는 상황이다.
올해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멧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 2010의 개최 일정은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약 4일간이다. 따라서 닌텐도는 도쿄게임쇼 이후, 현지에서 공식 자리를 따로 마련해 3DS의 발매 및 가격 정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닌텐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 도쿄게임쇼에 불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3DS의 발매 시기에 대한 소식이 전해진 것은 이번까지 합쳐 총 3번이다. 닌텐도는 지난 3월, 3DS의 개발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2011년 3월에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그러나 닌텐도는 현지 매체를 통해 “2010년 중, 일본과 북미/유럽 지역에 3DS를 발매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하며 시기를 앞당겼다. 이에 3DS용 타이틀 출시를 예정한 캡콤 등의 개발사들은 패키지 발매 시기를 2011년 말로 잡아놓기까지 했다.
그러나 지난 6월 26일, 닌텐도 미국지사의 레지 필즈 아이메(Reggie Fils-Aime, 이하 필즈 아이메) 대표는 북미의 토크쇼 ‘레이트 나이트(Late Night)에 출현해 “2011년 3월, 3DS가 전세게 동시 발매된다.”라며 예정 시기를 원래대로 되돌려 놨다. 그러나 닌텐도 본사는 필즈 아이메 대표의 발언이 사실이 아닌 실수였다고 밝혔다.
NDS의 후속 기종인 3DS는 E3 2010에서 게임 비평가들이 뽑은 최고의 출품작과 ‘최고의 하드웨어 부분’에서 동시 선정되어 2관왕을 차지했다. 따라서 정식 출시 일정과 가격에 대해 관계자들이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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