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게임업체들의 규모와 인원 구성, 개발비 등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현지시각 10일, 영국 산업협회 TIGA는 영국 게임업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영국 게임업계 종사자들은 평균 7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남녀 성비는 남성 88%, 여성 12%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인원 중 약 12% 가량이 영국 시민권자가 아닌 외국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2009 대한민국 게임백서에서 조사된 국내 게임업계 종사자의 평균 경력은 3~4년 사이로 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고, 남녀 성비는 남성 76.4%, 여성 23.6% 인 것으로 나타나 영국보다 여성의 비율이 두 배 가까이 높다.
TIGA는 영국 게임 회사의 규모에 따른 개발 인원과 비용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퍼블리셔 산하 개발 스튜디오의 평균 인원은 245명이고, 한 게임을 개발하는 데 약 300만 파운드(한화 약 56억 원)를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 개발사의 경우 평균 인원이 51명, 게임 당 개발 비용은 약 89만 7700 파운드(한화 약 16억 7천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영국은 미국과 일본에 이은 세계 3대 게임산업 국가라고 불리우고 있다. 대표적인 영국 게임 개발사로는 ‘페이블’, ‘블랙앤화이트’ 등을 개발한 피터 몰리뉴의 라이온헤드 스튜디오, ‘코만도스’, ‘툼 레이더’ 등을 개발하였고 작년 스퀘어 에닉스에 인수된 에이도스 등이 있다. 영국 게임 산업은 국내와는 달리 주력 개발 부문이 대부분 PC나 콘솔 패키지에 집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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