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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12월 설립된 소프트맥스는 국내 PC용 게임 개발업체 가운데 단연 선두주자로 손꼽힌다. 대표작은 `창세기전`시리즈. 게임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소프트맥스란 이름보다 게임타이틀인 `창세기전`이 훨씬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소프트맥스는 설립 후 `리크니스`, `스카이&리카` 등의 게임을 시장에 내놓기 시작했다. 설립 반년만인 95년 7월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소프트맥스가 게임시장에 알려지기 시장한 것은 바로 `창세기전`을 선보이면서부터다. `창세기전`은 척박하던 국내 게임시장에서 소위 `대박`이었던 것이다. `창세기전` 시리즈는 95년 `창세기전1`을 시작으로 총 6개의 타이틀이 출시됐다. 시리즈 누적 판매량은 국내서만 50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해외진출도 활발해 97년 일본에 `창세기전1`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진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창세기전3 파트2`는 한 달여 만에 10만장을 판매하면서 또 한번 주위를 놀라게 했다. 통상 몇 만장 팔면 많이 팔았다는 얘기를 듣는 국내 게임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소프트맥스는 국산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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