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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 줄 알았던 C&C, 액션 게임으로 부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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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 시리즈의 마지막(인 줄 알았던) 타이틀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

올해 초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 로 기나긴 역사에 종지부를 찍은 `커맨드 앤 컨커(이하 C&C)` 시리즈의 차기작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EA 산하 개발사 비서럴 게임즈(Visceral Games)의 제네럴 매니저 닉 얼(Nick Earl)은 해외 게임매체 가마수트라와의 인터뷰에서 `C&C` 의 미공개 차기작이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C&C` 차기작에 대해 `매우 참신하고 파격적인 게임(pretty far out)` 이라고 언급했으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비서럴 게임즈는 `단테스 인페르노`, `데드 스페이스 2` 등의 화려한 액션 게임을 주로 개발해온 개발사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닉 얼의 발언과 개발사 특징을 고려할 때  `C&C` 차기작을 비서럴 스튜디오에서 개발할 경우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가 아닌 액션 게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C&C` 시리즈는 90년대부터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 와 `스타크래프트` 등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의 양대 산맥이라 불리웠으나 `레드 얼럿` 이후 인기가 사그라들기 시작했으며, 지난 3월 시리즈 마지막 작품으로 발매된 `C&C 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 은 유저들과 각종 매체로부터 연달아 혹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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