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4`와 `레이튼 교수`! 3DS 동시 발매 패키지 공개

▲ 레이튼 교수와 기적의 가면 플레이 이미지

NDS의 차기 기종 3DS와 동시 발매되는 패키지 8종이 공개되었다.

닌텐도는 지난 8일부터 3일 동안 치바 미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한 ‘3DS 체험회’에서 3DS의 최종 가격과 발매 예정 패키지 목록 등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닌텐도의 발표에 따르면 3DS는 일본 현지에서 2월 26일에 출시되며 가격은 25,000엔(한화로 약 330,000원)이다. 일본에서 18,000엔에 판매 중인 DSi보다 약 40% 가량 비싼 것이다.

반면, 패키지의 가격은 큰 변동이 없다. 닌텐도가 직접 발표한 3DS의 퍼스트 파티 타이틀 ‘닌텐독스 + 캣츠’의 가격은 4800엔으로 DS 버전 제품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 외 3DS와 동시에 발매되는 게임 소프트 8종의 가격도 4천 엔 후반에서 6천 엔 초반에 머물러 있다. 닌텐도는 출시 지역에 따라 기기 및 게임 소프트의 가격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가격 부담 없이 게이머라면 누구나 즐기도록 무료로 진행된 ‘3DS 체험회’에는 총 15종의 출품작이 공개되었다. 기대작 중 하나인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는 대기시간 110분을 기록할 정도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닌텐도가 발표한 동시 발매되는 타이틀 및 2011년 출시 리스트 중 주요 타이틀을 뽑아 소개한다.

2011년 2월 26일

컴뱃 오브 자이언트: 다이노소어 3D - 유비소프트, 5040엔
닌텐독스 + 캣츠 - 닌텐도, 4800엔
레이튼 교수와 기적의 가면 - 레벨5, 5980엔
릿지 레이서 3D - 남코, 6090엔
튀어나오는! 퍼즐버블 3D - 스퀘어 에닉스, 4980엔
전국무쌍 크로니클 - 코에이 테크모, 6090엔
스트리트 파이터 4 3D 에디션 - 캡콤, 4800엔
위닝 일레븐 3D 사커 - 코나미, 5800엔

2011년 봄

프로야구 패미스타 2011 - 남코
3D 큐브 상하이 - 선소프트
아스팔트 3D: 니트로 레이싱 2011 - 코나미
블레이블루 컨티뉴엄 시프트 2 - Arc
데드 오어 얼라이브 디멘션즈 - 코에이 테크모
데카스포츠 3D 스포츠 - 허드슨
건담 더 3D 배틀 - 남코
원피스 언리미티드 SP - 남코
파일럿윙스 리포트 - 닌텐도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1 - 코나미
레지던트 이블 3D 더 머서너리 - 캡콤
슈퍼 몽키 볼 3D - 세가
테일즈 오브 더 어비스 - 남코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니라 3D - 닌텐도
톰 클랜시의 고스트 리콘 섀도우 워즈 - 유비소프트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3D - 유비소프트

2011년 출시 예정

판타지 라이브 - 레벨5
러브 플러스 3DS(가칭) - 코나미
메탈 기어 솔리드 스네이크 이터 - 코나미
더 심즈 3 - 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