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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떠난 번지, 신작 추정 상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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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지 공식 사이트에 공개된 의문의 로고 이미지
번지의 신작 IP와 관련된 로고로 추정된다

MS를 떠나 액티비전으로 자리를 옮긴 `헤일로` 시리즈의 제작사 번지(Bungie)가 신작 타이틀명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저작권과 도메인을 등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저작권 협회 Copyright Office는 번지가 지난 7월 신청한 저작권 상표와 도메인을 허가했다. 번지가 신청한 저작권 상표는 `Seven Seraphs`, `Osiris`, `New Monarchy`, `Dead Orbit` 의 네 개로, 이 중 `Seven Seraphs` 과 `Dead Orbit` 의 경우 `.com`, `.net`, `.org` 의 도메인을 각각 취득했다. 한편, `New Monarchy` 에 대해서는 `.org` 의 도메인만 취득했으며, `Osiris` 관련 도메인 취득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번지는 현재 새로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작 타이틀에 관련된 iOS와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바일 등의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로써 유저들은 번지의 신작을 콘솔 뿐 아니라 모바일 버전으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번지는 지난 4월, `헤일로: 리치` 개발을 마지막으로 MS를 떠나 액티비전과 계약을 맺으며 `헤일로` 가 아닌 새로운 IP의 신작을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헤일로` 시리즈의 IP는 아직 MS가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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