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개발자들의 대거 이탈로 출시 여부가 불투명해졌던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의 차기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이하 모던워페어3)’ 가 올해 안에 발매될 전망이다.
인피니티 워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핵심 개발자들의 이탈로 진통을 겼었지만) 사원들이 적응하고 있어 매년 말 출시되는 게임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정확한 출시일은 확정할 수 없지만 오는 11월 중 발매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밝혔다.
인피니티 워드 핵심 개발자들의 이탈은 작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0년 3월, 액티비전이 계약 위반과 명령 불복종 등을 이유로 들어 인피니티 워드의 창립자이자 총괄 책임자인 제이슨 웨스트와 빈스 잠펠라를 해고하자, 그들은 액티비전이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았다면서 액티비전을 고소했다. 이에 액티비전은 인피니티 워드가 경쟁 퍼블리셔인 EA와 접촉했다면서 맞고소로 응수하며 현재까지 소송을 진행 중이다.
한편 액티비전과 결별한 제이슨 웨스트와 빈스 잠펠라는 EA 산하에서 리스폰 스튜디오를 설립했고, 이로 인해 인피니티 워드의 개발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되었다. 현재 ‘모던 워페어’ IP는 여전히 액티비전에 있고, 핵심 개발인력은 리스폰 스튜디오에 있는 상태로 본래의 인피니티 워드는 완전히 분열된 상태다.
액티비전은 산하 개발 스튜디오 슬릿지해머, 레이븐 스튜디오 등을 동원해, 핵심 개발진이 이탈한 인피니티 워드의 개발인력을 추슬러 ‘모던 워페어 3’ 개발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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