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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 남산에 위치한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에서 SK글로벌에서 준비한 시노비 제품 발표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제작사인 오버웍스의 오바 노리요시 사장과 쿠모노 마사히로 총감독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일반 게이머들을 대거 초청하여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제품발표회보다는 이벤트 행사를 하는 느낌이 강했다. 먼저 시노비에 대한 CF, 고수들의 플레이 장면 등 다양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이어 SK글로벌 게임사업부 여상구 상무의 인사말과 함께 곧바로 관람객들과 개발자간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여상구 상무는 \"이번이 SK글로벌의 처음 인사이기 때문에 미숙하더라도 이해해 달라\"며 \"앞으로 세가의 유명한 타이틀을 최대한 한글화하여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여러 가지 질문을 던졌으나 오바 노리요시 사장은 민감한 질문에는 제대로 된 응답을 하지 않아 아쉬움을 샀다. 한 관람객의 \"시노비 2를 제작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만들고 있다\"고 짧게 대답했으며 더 이상의 내용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관람객들은 세가와 드림캐스트, 사쿠라대전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다양한 질문을 했으나 이에 대한 응답은 형식적인 수준에만 그쳤다. 행사의 마지막으로 마련된 시노비 타임어택에서는 쿠모노 마사히로 감독과 게이머들의 대결로 치뤄졌다. 시노비의 2-b 스테이지를 최대한 빠른 시간에 클리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쿠모노 마사히로 감독이 먼저 시범을 보인 후 일반 게이머가 도전했다. 도전에 참가한 게이머들은 눈으로 그냥 보기에도 상당한 실력을 자랑했으며 관람객들의 탄성속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스피드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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