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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제작자 브루스 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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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20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자사의 게임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국제 마케팅 매니저인 피터 파슨스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개발자 브루스 쉘리가 참석해 행사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향후 게임비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컨커러를 비롯하여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될 게임소개, Xbox 소개, 개별 인터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게임으로는 맥워리어 4, 크림슨스카이, 미드타운 매드니스 2, 링크 2001, 메탈기어 솔리드, 컨퀘스트, 프리랜서를 동영상과 함께 중요한 특징들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컨커러의 설명에는 제작사인 앙상블 스튜디오의 수석개발자 브루스 쉘리가 직접 나와 제작과정을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해 그간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 브루스 쉘리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한글화와 거북선 등 한국 유니트의 추가는 한국게이머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가 되었던 게임내의 한국역사왜곡에 대해서는 2000년이 넘은 각 민족의 역사를 게임속에 압축하다 보니 발생한 실수입니다”라고 밝혔다. 피터 파슨스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고의 기술과 인력을 투입해 PC용 게임과 Xbox용 게임을 동시에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글화에 대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의 한글화는 계속 이루어질 것이며 맥워리어 4가 한글화되어 내년 1월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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