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은 현재 개발 중인 `스트리트파이터X철권(이하 스파X철권)` 의 PC버전 출시 사실을 번복하고, 태그 시스템과 조작법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캡콤은 지난 18일, `스파X철권` 의 PC버전 출시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캡콤은 공식 포럼을 통해 "혼란을 드려서 죄송하지만, `스파X철권` 의 PC 버전 출시가 공개된 것은 시기상조이다. 이 사건(PC버전 발매)이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한다." 라며 PC버전 출시를 위해서는 넘어야 할 벽이 아직 많음을 밝혔다. 캡콤은 이달 초 개최한 자사 신작 타이틀 공개 컨퍼런스 `Captivate 2011` 에서 `스파X철권` 의 PC 버전 출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로써 `스파X철권` 의 PC버전 출시는 캡콤이 PC로 출시하겠다고 밝힌 `스파4 아케이드 에디션` 의 흥행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캡콤은 ‘스파X철권’ 의 전투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먼저, `스파X철권` 의 태그 배틀 시스템은 `철권 태그 토너먼트(이하 철권TT)` 방식의 태그 스타일을 채용했다. `스파X철권` 은 2대 2 전투를 기본으로 하며, 전투 중에는 자유롭게 캐릭터를 교체할 수 있으며 태그 파트너와의 연계 공격도 존재한다. 또한, `철권 TT` 에서처럼 한 명의 체력이 다하게 되면 태그 파트너의 잔여 체력과는 관계없이 게임에서 패하게 된다. 때문에 파트너 교체는 공수의 모든 부분에서 중요한 전략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스파X철권` 은 `스파` 시리즈의 6버튼 조작과 `철권` 시리즈의 4버튼 조작을 모두 구현했다. 플레이어는 원하는 조작 체계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철권` 이나 `스파` 시리즈를 즐기던 유저들은 기존에 익숙한 조작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스파X철권` 은 캡콤의 `스파 4` 를 바탕으로 남코의 `철권`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2D 방식의 드림매치 대전격투 게임으로, `철권 6` 의 3D 대전격투 룰을 바탕으로 `스파` 캐릭터들이 원정 출전하는 또 다른 드림매치 게임 `철권X스파` 는 남코 측에서 개발 중이다.
`스파X철권` 은 2012년 중 Xbox360과 PS3으로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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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파이터X철권`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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