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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앤 소울`, 린족 일러스트
4월 27일, 1차 CBT를 앞두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차기 기대작 ‘블레이드 앤 소울’의 테스트 계정이 현금으로 거래될 정도로 유저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블레이드 앤 소울’의 1차 CBT를 위해 테스트에 참가할 유저들을 모집했다. 22일 모집 결과가 공개되자 국내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는 테스트 참여가 결정된 유저들의 계정이 매물로 속속들이 올라왔다. 계정의 가격은 보통 3만원에서 10만원까지 책정되어 있으며, 이 중에는 실제로 거래가 완료된 상품도 적지 않다는 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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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거래 사이트에 등록된 `블레이드앤소울` 계정 거래 내역
대작 온라인게임의 테스트 계정에 대한 현금 거래는 비단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아이온’은 시즌3 테스트 당시 약 200여건의 계정 거래가 이루어진 바 있다. 대작에 대한 관심이 게임을 미리 즐겨볼 수 있는 테스트 계정에 대한 수요로 이어진 것이다. 이번 ‘블레이드 앤 소울’의 계정 거래 역시 이 선상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 않다.
특히 일반 유저는 물론 게임업계 관계자 및 경쟁업체 개발자들까지 게임의 첫 모습을 보고 핵심 정보를 캐내고 싶은 의도로 계정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 테스터 참가에 대한 경쟁이 심화된 경향이 있다.
‘블레이드 앤 소울’은 지난 지스타 2010에서 첫 시연 행사를 진행한 후, 지금까지 외부에 공개된 적이 없다. 약 반 년 만에 베일을 벗은 ‘블레이드 앤 소울’에 대한 관심이 너무 큰 탓에 관계자들은 “이번이 CBT가 아니라 OBT와 같은 분위기가 난다.”라며 이번 테스트의 평가가 ‘블레이드 앤 소울’의 성패를 결정하는 데 주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 전망했다.
엔씨소프트가 그간 고집해온 ‘서양 판타지’를 벗어나 ‘동양 무협’을 다루는 ‘블레이드 앤 소울’은 김형태 아트 디렉터의 독특한 디자인과 강력한 액션, ‘경공’, ‘활공’, ‘수상비’ 등의 특수 이동 액션 등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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