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마련한 `지스타 2011` 참가 설명회
‘테라’, ‘아키에이지’, ‘블레이드앤소울’, ‘디아블로3’
작년 지스타 흥행을 이끌었던 요인 중 하나는 ‘빅4’의 출동이었다. 지스타 후원사로 나서 엄청난 물량 공세를 퍼부었던 NHN의 ‘테라’와 대중들에게 최초공개로 관심을 모았던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꿈의 드림팀을 보유하고 있는 XL게임즈의 ‘아키에이지’ 그리고 국내에서 300만 장 이상을 팔아치운 게임의 후속작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까지. 국내외 내노라는 게임이 총 출동하면서 지스타 2010은 역대 최대 흥행 성적표를 받아냈다. 그렇다면 올해는 과연 어떤 업체가 참가해 자리를 빛낼까?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6일 ‘지스타 2011’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워커힐호텔에서 지스타 참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스타 주최측에서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1’의 추진 계획과 참가업체에 전시환경을 브리핑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우선 전시장 규모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브리핑을 진행한 한콘진 측은 ‘업체와 조율을 통해 변동사항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작년과 동일한 규모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단, 작년에 벡스코 행사장 내부가 상당히 붐볐던 만큼 야외공간을 최대 활용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벡스코 전시장 면적은 26,508㎡, 야외 전시장은 13,223㎡ 규모다.
지스타에 참가하는 업체가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부스 비용도 공개되었다. 전시장과 비즈니스로 쓰이는 B2C, B2B관의 경우 1부스(조립부스) 당 가격은 작년 대비 10% 증가한 88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예컨대 이 금액대로라면 작년에 B2C 100부스 규모로 참가한 NHN의 경우 8억 8,000만원이 소요된다. 단, 여기에 사전 신청으로 인한 10% 할인, 30부스 이상 신청시 10%, 최근 2년간 1회 이상 참가사 5%, 협회 회원사 10% 할인돼 최대 35% 이상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스타 참가업체는 7월 15일 1차 참가접수가 끝나면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지만 이미 많은 업체들이 올해 등장할 라인업을 공개했기 때문에 지스타를 통한 게임 ‘홍보’를 적극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라인업으로는 최근 NHN 신작 발표회에서 공개된 김학규 사단의 ‘프로젝트 R1’, 엔씨소프트의 ‘길드워2’, XL게임즈의 ‘아키에이지’, 블리자드의 스타2: 군단의 심장과 올해 런칭계획을 발표한 ‘디아블로3’, CJ E&M의 `리프트`, 엠게임의 `열혈강호2` 등이 예상후보로 오르고 있다. 최근 신작발표가 뜸한 넥슨도 차기라인업 중 하나인 ‘마비노기2’ 공개 여부가 최대 관심사항 중 하나다.
참고로 작년 지스타에 참가한 주요업체로 국내는 넥슨, 엔씨, XL게임즈, 엠게임, 네오위즈, 한게임, 한빛, L&K, 위메이드, 유니아나, 씨드나인 등이 참가했으며 해외는 MS, 블리자드, 소니, 게임포지, 가미고, 텐센트, 세가 등이 참가했다. ‘지스타 2010’에서는 B2C, B2B를 모두 포함 22개국 316개 게임이 1,488 부스 규모로 출전해 역대 최대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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