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베데스다 인기작 ‘폴아웃 4’ 3부 완결

‘인스티튜드’에 가입하거나, 가입을 보류한 후 이 단체에 대한 정보를 얻어보자. 필자는 가입을 보류했다. 상단 스크린샷에 표시된 퀘스트를 완수하면 다음 미션을 위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먼저 전체구역 담당 ‘필모어’ 박사에게 말을 걸도록 하자.

그와 대화 후 내부를 돌아다니며 각 구역 담당관을 차례대로 만나면 퀘스트 정보가 갱신된다.

대화를 마치면 ‘핍보이’에 ‘Network Scanner’가 들어온다. 앞서 언급됐듯 본 공략은 ‘브라더후드’ 루트로 진행되니 참고 바란다.

마지막 대화한 근처의 컴퓨터에 들어가면 □버튼이 활성화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목록을 찾은 뒤 ‘Network Scanner’ 테이프를 선택하면 ‘브라더후드’로 돌아갈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이 완수된다.

테이프를 챙긴 뒤 ‘파더’와 대화하면 다시 한 번 ‘인스티튜드’에 관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다시 초점을 ‘브라더후드’에 맞춰보자. ‘인스티튜드’에 침입하기 전에 ‘맥슨’에게 받은 부탁을 해결해야 하는데, ‘핍보이’에서 안내하는 퀘스트명은 ‘From Within’이다.

이 임무의 목적은 ‘리’ 박사를 데리고 ‘브라더후드’로 돌아가는 것이다. ‘리’ 박사는 기계분야의 전문가로, 황무지 ‘브라더후드’ 지부에서 근무하였으나 지금은 ‘인스티튜드’의 일원이다. 눈치챘을지 모르겠으나, ‘리’ 박사는 ‘폴아웃 3’에서도 언급되었던 박사다.

‘리’ 박사를 만나면, ‘버질’ 박사를 슈퍼 뮤턴트로 만든 바이러스의 정체를 알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바이러스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핍보이’ 미니맵을 먼저 보자. 미니맵에서 세모 표식이 가리키는 ‘FEV LAB’에 들어가, ‘버질’ 박사의 기록을 찾아야 한다. 참고로 FEV란 전쟁 전 미국이 개발한 미완성 ‘진화 바이러스’로 인간이 이 액체에 들어가면 강제로 ‘슈퍼 뮤턴트’가 된다.

연구실 내부에는 보안용 터렛이 있으니 잘 살피며 내부로 이동하자. ‘슈퍼 뮤턴트’ 실험실 정 중앙에 위치한 터미널 옆에는 ‘버질’ 박사의 개인기록이 놓여져 있다. 이를 가지고 ‘리’ 박사에게 돌아가면 된다.

중앙 연구실 옆문으로 나가면 밖은 레이저로 막혀 있다. 당황하지 말고 출입 터미널을 건드려주면 바로 통과 가능하다.

'리’ 박사는 ‘인스티튜드’가 행한 잔혹한 실험결과가 담겨있는 테이프를 들으며 매우 놀란다. 그리고 ‘브라더후드’에 합류하겠다고 한다. ‘리’ 박사가 재합류를 결정하고 나면, ‘브라더후드’로  돌아가기 위한 모든 조건을 충족한 것이다.

이제 ‘잉그람’에게 홀로테잎을 전달해 주면 된다. 공략 2편에서 텔레포트 장치를 문제없이 설치했다면, 이를 이용해 ‘인스티튜드’ 내부 어디서든 외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텔레포트 장치를 써서 ‘브라더후드’가 있는 ‘보스턴 공항’으로 이동하자.

‘잉그람’은 ‘리’ 박사를 데려온 것에 대해 매우 고마워하며 경과를 ‘엘더 맥슨’에게 들려주라고 한다.

‘엘더 맥슨’은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리’ 박사의 안부를 묻는다. 그녀를 ‘인스티튜드’에서 데리고 나왔다고 하면 매우 기뻐하며 다시 ‘잉그람’에게 가라고 한다.

‘잉그람’은 ‘브라더후드’에서 개발중인 비밀병기를 보여주겠다고 한다. 그 병기의 정체는 전작에서부터 등장한 ‘리버티 프라임’이라는 초 거대 로봇이다. 작업실 내부를 보았다면 밖의 통제실에서 다시 ‘잉그람’과 대화하자.

‘잉그람’은 ‘리버티 프라임’ 가동의 마무리 작업을 도와달라고 한다. 이를 위해 얻어야 하는 부품이 있으니 먼저 그것을 구하러 가보도록 하자.